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자연보호 협의회 등 12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이 많이 찾는 흰가람둔치와 동정천 산책로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고 구간별로 나누어 최소인원으로 둔치 및 산책로에서 쓰레기 2톤을 수거하는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영 왜관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왜관읍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왜관읍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