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29일 권양우 시낭송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 표현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본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시울림으로 인성교육 실천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주제는 ‘시낭송,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시낭송이란 무엇인가? 학생들의 인성 형성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가?’ 에 대한 이론을 기반으로 시를 낭송하는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의 주요내용은 ‘시낭송이란? 시낭송의 요소, 시낭송 이미지 메이킹, 시낭송의 실제’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상세하게 배우고 시에 대한 끌림과 떨림, 울림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창의적체험활동에 17~21시간 계획된 시울림 시간에 오늘 연수한 시낭송을 통해 학생들이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아름다운 심성을 가꾸어 따뜻한 마음밭을 가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추미애 교장은 “시낭송 전문가와의 실제 만남과 체험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따뜻한 삶의 힘을 키우는 시울림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