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지난 18일에 5학년 각 교실에서 5학년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학급별 찾아오는 선비문화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교육은 코로나 상황 대응을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속에서 진행되었다.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연계하여 실시된 이번 찾아오는 선비 문화 교육에서는 학습 주제를 ‘선비 정신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인성 기르기’로 하여 ‘바른 마음 갖기’와 ‘인사예법을 통한 선비 정신’ 등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진행되었다.
선비문화 체험에 참가한 5학년 구지성 학생은 “사회 시간에 배운 유교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체험 속에 숨어있는 조상들의 슬기를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투호를 던져보는 활동을 통해 정심(正心)을 배우고,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추미애 교장은 “선비의 고장 안동의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예절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 체득화되어 올바른 인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