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한 업무 발굴 및 ‘학교지원센터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하는 정책연구를 위한 5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칠곡학교지원센터는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한 업무 발굴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인 협의회를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5차례의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5차 협의회에는 교육지원과장, 교감, 장학사, 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지원센터 업무 발굴 및 정책연구 TF팀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난 5월에 칠곡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경상북도 전체 초·중학교 교사 및 23개 시·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 관련 설문 조사 분석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특히 설문 조사를 학교급, 직급, 학급 수, 근무 지역 등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업무 지원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일괄 지원(코스 제작, 일정표 작성, 시설 및 문화해설사 예약 등)’ 업무를 발굴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TF팀 대교초등학교 권혜정 교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학교 현장에서 바라보는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시각을 알 수 있었으며, 심도 있는 정책연구를 통해 경북형 학교지원센터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재 학교지원센터장은 “칠곡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 및 업무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매월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설문 조사에서 나타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받아들여 학교 현장의 교사가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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