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7일, 2021년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을 1층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장애인식개선공모전 & 장애인의날기념 지역주민슬로건 공모전을 지난 3월29일~4월16일까지 그림(초등부_저학년, 고학년), 슬로건(중·고등부), 지역주민슬로건 총337점을 접수받아 심사를 진행하였다.
‘2021년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은 학생부와 성인부로 진행되며, 학생부 △최우수상 그림 부문 황설현(여, 석적초1), 이수아(여, 북삼초5) △우수상 그림 부문 도윤범(남, 석적초3), 김소율(여, 장곡초6) △장려상 그림 부문 유은채(여, 석적초1), 한가연(여, 북삼초6) △슬로건부문 최우수상 최희원(여, 왜관중2), 우수상 이동규(남, 순심고1), 장려상 김석현(남, 순심고1), 성인부 △슬로건부문 최우수상 편해경△우수상 김미련△장려상 박진현로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복지 관내 연중 전시될 예정이며, 칠곡군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 및 칠곡군 내 특수교육선생님 6명, 학부모, 복지관직원들이 참여하였다.
이숙현 교육장은 “참여자들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을 만큼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와 놀랐다”며 “학생들이 공모전참가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식 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높은 시민 의식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