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17일 제57회 도서관주간 및 2021년 다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나마스떼! 신비의 도시 인도’를 주제로 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의 생활을 체험 할 수 있는 전시회로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대여한 인도의 의류, 식기, 향신료 등 49종의 생활용품과 인도 자료를 함께 전시하여 인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전시회와 더불어 게시된 인도 자료를 읽고, 퀴즈에 응모하는 ‘다문화 이해 퀴즈’와 마스크 스트랩 비즈 공예 체험이 함께 운영 되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이지민 어린이는 “인도 사람들의 예쁜 옷을 입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카레가 인도의 음식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나마스떼’ 인사도 너무 재미있다”며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모든 독서문화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하였다.
김미성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화다양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사회 통합에 기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cg)를 참조하거나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054-972-15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