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2일 학교 운동장에서 2021학년도 입학식과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1학년 8개 학급 209명의 학생들과 이를 맞아주는 1학년 담임교사들이 모여 어느 해보다 설렘이 가득하였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지만 기대에 찬 대교초 교육가족들의 얼굴은 밝게 빛났다. 박정순 교장의 입학 환영사와 함께 신입생들은 선생님들과 부모님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입학식이 끝난 후 담임교사의 지도에 따라 교실로 들어가며 학교를 둘러보는 1학년 학생들의 눈빛에서 희망찬 대교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입학식을 지켜본 교사 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여느 해와 다른 입학식 풍경에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1학년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도에 잘 따라주고, 씩씩하게 참여해 주어서 잘 진행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장에서 실시된 신입생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에도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대교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권혜정 교감의 학부모 연수 후에는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운영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 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1학년 강○○ 학부모는 “첫 아이를 입학시키다보니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도 되고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고 학교와 협조하여 아이 교육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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