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이숙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곽경호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석적교육발전위원회, 교사, 학생,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특수교육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의 비전에 걸맞게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수업 공간에 정서지원 활동 및 특수교육 활성화를 위한 수업과 학생 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교육교실과 동아리실을 신축했다.
특수교육교실은 2019년 11월에 착공해 약 13억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442.12㎡,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지었다. 1층은 승강기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었으며, 2층, 3층에는 특수교육교실, 4층은 동아리실로 꾸며졌다.
교장 송재봉은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을 위한 시설과 장소를 활용하고,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실을 이용하여 소질을 계발하면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