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15총선 대구 북구을 황영헌 예비후보가 오는 12월 28일 오후 2시 대구시 북구 읍내동 칠곡향교에서 `모두의 혁신`이라는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사)연구소4.0 대표를 맡고 있는 황영헌 박사는 `모두의 혁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정보통신기술(ICT)이 가져온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에서 국가와 기업, 학교와 가정은 물론 개인 모두가 뼈를 깎는 혁신을 하지 않으면 거센 물살에 휩쓸려갈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혁신의 방향과 방법을 기술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 학사·석사·박사 출신인 황영헌 예비후보는 KT 연구소 상무와 벤처기업 대표를 거쳐 창조경제타운 단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책연구위원, 대구도시공사 스마트시티 자문위원,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계명대, 숭실대, 성결대 정보통신기술 강의 교수를 역임하는 등 혁신과 관련된 분야에서 현업과 정책개발, 강의 등 전방위로 맹활약해 왔다. 이같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느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위기감과 해결책을 정리한 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 박사는 또한 미래를 위한 창의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대구시교육청의 창의성교육 강사로서 일선 학교와 각 사회단체에서 강의를 이어가고 있고, 저술활동에도 몰두해 왔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갖는 `모두의 혁신`이란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 무엇보다 교육의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학교와 가정의 혁신에 대해서도 많은 분량 기술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생존전략과 함께 자신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하고 있는 대구의 생존전략도 긴 분량에 걸쳐 기술되어 있어 황 박사의 대구에 대한 애정과 식견이 잘 드러나 있다.
혁신을 설파한 책의 출판기념회를 전통을 전수하는 칠곡향교에서 거행하는 것도 특이하다. 칠곡향교의 배종찬 전교(교장)는 “향교에 출입하는 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는데, 황영헌 박사의 이 서적이 대한민국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황 박사의 혁신을 응원했다.
이밖에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국회의원과 전 울산대학교 학장이었던 박인숙 국회의원, 전 국방부차관이었던 백승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민부론` 집필에 중심 역할을 했던 오정근 고려대 교수, 이병태 KAIST 교수, 정해걸 전 국회의원,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등이 추천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파고에서 살아남기 위한 저자의 제안에 공감하며, 이러한 제안이 정책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황영헌 박사는 “국가와 기업, 가정과 개인이 모두 혁신해야 한다는 위기감에서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창의성과 도전, 그리고 꿈과 새 희망이 넘치는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이 재탄생하는데 이 책이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황 박사는 모두의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과 대구의 재도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로 지난 17일 내년 4·15총선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로 등록하고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9746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