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장곡초등학교(교장 노인영)은 `행복합창단` 지난달 29일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2019 제7회 푸른꿈전국동요합창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동요·합창 활성화, 예술성 계발, 올바른 정서와 인성 함양을 키우는 취지로 (재)육영재단이 기획했다. 동영상을 통해 서울 4, 경기 3, 경북 1팀으로 전국에 8개 팀이 선정되어 본선이 치루어졌으며, 지방에선 장곡초 행복합창단이 유일한 팀이었기에 대상의 가치가 더 컸다.
행복합창단은 박익성 선생님이 편곡한 지정곡 , 자유곡 을 순수하고 맑은 음색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대상(육영재단 이사장상) 수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 트로피가 수여됐다.
행복합창단(지도교사 박익성)은 2019년 4월 30명의 훈남 소년들로 구성된 전국에서도 아주 독특한 합창단이다. 독특한 음색, 부드러우면서도 웅장한 하모니, 세련된 동작과 무대 매너로 항상 큰 박수갈채를 받는 합창단이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두 번의 시(詩)가 빛난 Day 콘서트, 2019학년도 2학기 학교설명회, 독도수호기념 행복합창단 버스킹, 삼성스마트교실 개소식, 2019 경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행복합창단 첫 번째 콘서트까지 바쁜 활동을 하고 있다.
행복합창단의 수상에는 학생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 의지와 열정적인 지도교사의 노력,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하였으며, 앞으로 합창꿈나무들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