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22일 오전 11시 칠곡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 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태운 소방행정자문단장과 박병태 소방안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심완보, 곽미경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41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올해 업무추진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여 내년 업무에 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이주원 서장의 2016년 주요업무 추진성과와 함께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김태운 소방행정자문단장은 “올해 미군 캠프캐롤 폭발사고와 스타케미칼 폭발사고 등 이목을 끈 대형사고가 많았으나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곽미경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 등 재난사고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2017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원 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기된 미흡한 사항은 향후 업무추진시 반영해 칠곡군민에게 보다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