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5년 이상 근속 후 퇴직한 이장 2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15리 김기준(68)이장 등 퇴임한 이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로패를 받은 윤모씨는 "마을이장으로서 당연히 맡은 바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지역에서 인정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화합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랜 기간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이장님들의 노고와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비록 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