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과 에이즈예방주간(12월 1일부터 7일까지)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에이즈 예방과·감염인 편견·차별해소를 위한 다각적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일 왜관역 광장과 왜관전통시장에서 에이즈에 관한 정보와 전국보건소 무료 에이즈 익명검사,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 마약류 오남용·폐의약품 회수사업 등을 홍보했다. 또 2일에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순심고, 순심여고)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성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보급하고, 청소년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조기예방교육과 HIV/AIDS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삶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2015년 한 해 신규 HIV/AIDS 감염인은 1,152명이 신고 되었으며, 연령구성은 20대가 33.3%(383명), 30대 24.1%(278명), 40대 18.8%(217명) 순으로 20대에서 40대가 전체의 76.2%를 차지하고, 감염경로는 대부분(99.8%)이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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