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정당이란 무엇인가요? A : 정당이란 정치적으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획득함으로써 자신들의 생각이나 정책 등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단체입니다. 정당은 정권 획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이익단체와는 그 성격이 다르며, 이러한 목표를 공개적으로 내세운다는 점에서 비밀결사와도 구분됩니다. Q : 정당은 어떤 일을 할까요? A : 먼저 정당은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 선거 같은 공직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이를 정부에 전달하여 정책 결정에 반영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이 소속한 정당(여당)은 정부를 조직하고 정책을 개발하여 실현하며, 그 외의 정당(야당)은 정부 정책에 대안을 제시하거나 비판, 감시를 합니다. Q : 정당정치란 무엇인가요? A : 정당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실권을 가지는 정치를 말하며, 의회정치와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는 정치형태로 보통 복수정당제를 전제로 합니다. Q : 복수 정당제란 무엇인가요? A : 복수 정당제란 둘 또는 그 이상의 정당의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정당이 하나밖에 없는 경우에는 민주적 정권교체가 불가능하게 되어 정치가 독단적으로 되기 때문에 민주 국가에서는 정당 설립의 자유와 함께 두 개 이상의 정당이 존재할 수 있도록 복수정당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도 제8조제1항에서 “정당의 설립은 자유이며 복수정당제는 보장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복수정당제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Q : 여당과 야당은 어떻게 다른가요? A : 여당이란 정당정치에서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대통령 중심제에선 국회의석 수와 상관없이 대통령이 소속한 정당이 여당이 됩니다. 의원내각제에서는 국회에서 많은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여당이 되겠지요. 여당에 대비되는 말인 야당은 현재 정권을 잡고 있지 않은 정당을 의미합니다. 야당은 여당의 반대편에 서서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견제하면서 여론을 형성해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Q : 누구라도 자유롭게 정당을 만들 수 있나요? A : 우리나라엔 정당을 만들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따라서 법에서 정한 여러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 누구라도 자유롭게 정당을 만들 수 있습니다. Q : 정당이 구성되고 성립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나요? A : 정당은 수도에 소재하는 중앙당과 특별시·광역시·도에 소재하는 시·도당으로 구성됩니다. 정당은 5개 이상의 시·도당을 가져야 하며, 시·도당은 당해 시·도당의 관할 구역 안에 주소를 둔 1천명 이상의 당원을 갖추어 중앙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함으로써 성립합니다. “정치는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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