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이종원)에 지난 8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경상북도교육청 교류협력국 선도 교원 초청 연수로 경상북도를 방문한 과테말라교육부 소속 선도 교원 25명이 대교초등학교를 찾은 것이다. 이 날 방문은 ICT 우수학교를 방문하여 IT 강국으로서 교육정보화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진 기술을 전수하여 국가 간 지식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과테말라 선도 교원 방문단은 대교초등학교에 오전 10시경 도착하여 4학년 8반의 ICT 활용수업을 참관하였다. 이후 대교초 소속 교사 10명과 인터뷰를 하였다. 과테말라 교원은 “학교의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어린 학생들도 정보화 기기를 이용한 수업에 능숙하게 참여하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에 참석한 교사는 “인터뷰는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학교의 사소한 부분에서도 궁금한 것이 많았고 배우고 적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다. 과테말라 교원들과의 인터뷰는 나 역시 느끼는 것이 많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주는 학교에 과테말라 선도교원을 비롯하여 중국 황하로초등학교 국제교류체험학습단이 방문하는 등 반가운 손님들을 많이 맞이하고 있다. 우리 학교가 과테말라 교원들의 방문교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교육정보화 분야에서의 경험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길 바란다. 또한 국제 협력을 통해 친한국 정서를 형성하는데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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