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1일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왜관시장 상인, 지역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시장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자상거래 등 유통시장의 변화로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경기활성화와 상인과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우리 전통의 흥과 가락을 느낄 수 있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식행사와 2부 행사인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주민 및 상인 노래자랑이 펼쳐져 왜관시장을 방문한 지역 고객들에게 흥겨운 문화공연을 선사했다.
또 왜관시장상인회에서도 상가마다 세일행사를 펼쳐 그동안 왜관시장을 찾아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는 등 지역민과 상인이 한 데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되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상인과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왜관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