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면 신동초등학교(교장 김숙희) 교내 동요 동아리 ‘랄랄라S.D.’학생들이 지난10월 3일 제4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의 어린이 평화동요제 중창 부문에 참가하여 입상하였다.
‘랄랄라S.D.’는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동요 동아리로 이름에 들어간 S.D.는 학교 이름 ‘신동’을 뜻하는 동시에 ‘Song of Dream’의 약자라고 한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 3학년에서 6학년 아이들이 모여 매주 토요일마다 연습을 하고 각종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한 날갯짓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어린이 평화동요제는 이들이 참가한 첫 번째 대회로서 무대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받게 되어 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습이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함께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 뿌듯하다고 했다. 그리고 올해 동아리 활동을 끝으로 졸업을 하는 6학년 학생들은 그 동안 친구, 동생들과 준비한 ‘밤하늘여행’노래를 평생 잊지 못할 거라며 초등학교 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가슴 벅차는 무대였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