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28일 예천군일원에서 개최된 2016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에서 군부 초등부 우승, 중학부 우승으로 군부 종합우승과 함께 23개 시⋅군종합에서 전체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육상인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중장거리 우수 선수 육성 및 2017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장거리 우수선수 선발을 위한 대회로 초등부 7구간(남자4, 여자3), 중등부 6구간(남자3, 여자3)으로 진행했다.
칠곡군 선수단은 초등부 군부 1위(시·군 통합 4위), 중등부 군부 1위(시·군 통합 5위)를 각각 차지했고, 대회 최우수선수로 초등부에서는 북삼초 황세환(6년)학생, 중등부에서는 순심중 김민우(2년)학생이 각각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지도자상에는 칠곡교육지원청 김용옥 코치가 초등부 우수지도자상, 칠곡교육지원청 박정호 코치가 중등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김성란 칠곡교육장은 "칠곡군 선수단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 운동부에 대한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칠곡군 체육회의 지원, 일선학교 지도교사와 육상코치들의 열의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여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학교생활에도 더 열심히 하는 모범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성란 교육장은 이번 대회 성적에 만족하지 말고 2017년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우수한 성적거양을 위해 특히 지도자분들께서 더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