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교장 이종구) 5학년 윤수민, 장원영 학생은 지난 9월 3일 각 시·도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49개팀이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실시한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2인 1팀으로 자연현상에 대해 제시된 주제를 관찰 탐구하여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하며 관찰 계획부터 보고서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여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는 대회이다.
두 학생은 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방과후와 방학을 이용하여 꾸준히 자연을 관찰하는 것뿐 아니라 자연 속의 많은 생물을 분류하고 여러 자연 현상의 결과를 측정하고 현상을 보며 그 원인을 추리하여 통합적 탐구능력을 신장해왔다.
윤수민, 장원영 학생은 처음으로 큰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친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에 대한 신비감을 많이 알았고 자연현상과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닮아 자연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