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일간 ‘친구야 사랑한 데이’ ‘나에겐 장난 친구에게는 상처’라는 슬로건으로 전 교원, 학부모,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교육주간을 실시하였다.
첫 날은 학급별로 아침활동 시간에 2주일간의 행사 운영 취지 및 내용을 안내하면서 ‘친구야 사랑한 데이’ 교육감 영상편지를 시청하고 소감을 발표하였으며 학생, 학부모의 담임교사 상담주간 운영, 가족사랑 릴레이 편지쓰기, 자녀 사랑하기 뉴스레터 활용 안내, 학부모 대상 생명사랑교육 실시, 학년 수준을 고려한 생명존중에 대한 작품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더욱 친하게 지내며,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다룸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생명사랑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3학년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가족사랑 릴레이 편지쓰기를 실시하였다. 부모님께서 쓰신 자녀 사랑 편지글을 읽고 자신도 가족 사랑을 담은 편지를 쓰고 행복했던 가족사진을 정성스럽게 붙이고 꾸미면서 밝게 웃는 모습에서 행복한 가정, 부모님 사랑을 마음속 깊이 느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었다.
친구사랑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활동을 관련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연중 실시하고 자녀사랑하기 뉴스레터를 활용하여 가정폭력, 아동학대로 인한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자살에 대한 바른 진실 등 학부모 예방교육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