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김효준)는 지난 8일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위치한 신설학교 체육관(꿈빛관)에서 칠곡교육지원청 김성란 교육장, 경상북도의회 곽경호 교육위원, 김지식 교육위원, 칠곡군의회 조기석 의장 등 여러 내빈과 관내 기관장, 총동창회 회장 및 임원,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석적초등은 지난 1936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에서 지역의 첫 공립학교로 문을 열어 2015년까지 77년간 3,521명의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신축하여 이전한 학교 규모는 대지면적 1만1천512㎡(약 3,483평)와 건축 연면적 1만96㎡(약 3,054평)로 총 사업비 150억여원을 투자해 2016년 5월 2일 이전 했다.
석적초등 김효준 교장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학교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고 여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으며 전직원은 더욱 더 학생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개교한 석적초등학교는 9월 현재 초등 11학급에 244명, 병설유치원 3학급에 66명이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