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교장 박세준)는 지난 3일 경산 장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16학년도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힙합댄스대회’에 참가하여 초.중.고 7팀 중 중등 여자부 1위를 수상하였다.
비가 오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는 오전에 창작댄스대회가, 오후에는 힙합댄스대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힙합댄스 종목은 크루 퍼포먼스(단체전)로 진행되며 연기심사로 독특하고 창조적인 동작, 힙합댄스 스타일, 무대 활용도, 대형변화 등을 평가하였고, 실시심사로 동작의 난이도를 루틴과 팔과 다리 몸의 위치와 3레벨의 컴비네이션, 멤버들 간의 동작의 일치성을 평가하는 난이도와 완성도로 진행되는 경기이다.
김효리 외 9명의 학생들은 1분 45초 경기시간 안에 지정 작품을 그간의 노력과 열정으로 열심히 경합하여 상대팀 장산중학교를 꺾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를 위해 북삼중 댄스동아리 학생들이 방과 후 및 토요일에 스스로 노력하여 얻어낸 결과라 더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치러질 전국학생스포츠클럽대회를 준비하는 북삼중 김효리 학생은 “전국대회를 더 열심히 준비하여 우리들의 열정을 쏟아 꼭 입상하고 싶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북삼중 댄스동아리 팀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