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지난 3일 포항 실내 체육관에서 실시된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도 대표 선발전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대회에서 여자부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5학년 여학생 2명, 6학년 여학생 2명으로 구성된 대표 팀은 우수한 경기력과 조직력을 선보였다. 여자 초등부 첫 경기에서는 경주의 입실초등학교를 상대로 4:0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만난 구미의 송정초등학교에 2:0으로 리드를 하며 승리가 눈앞에 있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역전패 당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칠곡군 대표로 선발된 플라잉디스크 윷놀이(여자 초등부) 학생들은 비록 전국대회 진출은 실패하였지만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까 다음엔 더 좋은 경기를 하여 전국 대회까지 올라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어요”라는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올해 스포츠클럽대회는 끝이 났지만 선수들 대부분이 아직 5학년 학생들이라 내년이 더 기대가 되며 틈틈이 성실하게 연습한 결과 이룬 쾌거이므로 더욱 빛나고 값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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