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고등학교(교장 정시상)는 지난 7월 15일 이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북도립교향악단(지휘자 이동진)의 이번 행복콘서트는 오보에, 피콜로, 바순, 바이올린, 섹소폰 등 악기로 클래식 메들리를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행복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즐겁고 보다 생동감 넘치는 교육환경을 조성,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북삼고 학생들은 이날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협주를 함으로써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콘서트에서 협주를 한 북삼고 3학년 김하은 학생은 “음악교사가 꿈인데 콘서트를 준비하고 협주를 하면서 희망이 현실화되는 것 같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학생은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실 이런 공연을 처음 접하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삼고 박초이 학생기자 bs9764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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