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중학교 정영민(사진, 석전중 3년) 선수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레슬링 대회`(7월22일~27일)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6kg급에 출전한 정영민 선수는 준준결승에서 김현서(청량중)선수를 상대로 폴승을 따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는 남중부 자유형 50kg급에도 출전하여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설 창단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피땀 흘린 노력과 학교(교장 한원익)와 칠곡레슬링협회, 칠곡군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석전중학교 한원익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다가올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학교의 명예와 칠곡군을 빛낼 수 있는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을 위해 석전중학교 레슬링부 선수 전원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