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과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종현)은 7월 26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2016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제2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은퇴에 대비하여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의 노하우을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하는 사업으로, 칠곡군은 2014년 하반기 이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매년 선정되어 “숨은 재주꾼, 어름사니”와 함께 공동운영 중에 있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기관인 “(주)대한글로벌(원장 정복교)”에서 주관하여, 재능기부자와 활동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소개, 중장년 고용지원제도, 행정과 운영실무에 대해 9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난 5월 18일 실시한 제1차 교육에서는 모집인원 60명(재능기부자 41, 활동기관 19)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85명(재능기부자 65, 활동기관 20)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나눔문화 정착에 “청신호”를 밝혔다.
또한, 교육현장에서는 참여자와 활동기관이 상호 대면을 통해 재능기부 수요·공급에 따른 자연스러운 매칭이 이루어져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열정이 비춰졌다.
한편 군과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만50세 이상의 재능기부자와 활동기관 모집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주민은 칠곡군청 경제교통과(☎ 979-6553) 또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973-5512)로 참여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