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7월 22일 칠곡문화원 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인성교육(학생활동)중심 수업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5년 발표된 인성교육법과 시행령 등에 따른 연수지원으로 교원들의 인성교육 및 학생활동 중심 수업의 이해와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데, 22일은 중등교원, 29일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각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행복한 교실’이라는 대주제로 수업디자인 연구소 김현섭 소장의 질문으로 세우는 인성교육, 봉명중학교 황금주 선생님의 수업혁신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실천 사례 주제로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김성란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인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들의 부단한 자기연찬과 학생활동 중심 수업과 더불어 인성 덕목을 교과 수업에 녹여 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번 연수회가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더 나은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중심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8월 11일~12일 주제별 연수를 개설하여 방학중에도 교원들이 배움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