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태)는 지난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각종 독서 관련 행사를 열었다.
지난 18일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독서 골든벨을 비롯하여 14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도서 대출 및 반납자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캔디데이’, 독서신문만들기 대회, 독서왕 등 책벌레 학급(다독학생 및 다독학급) 시상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열었다.
이는 독서 활동을 장려하여 학생들의 독해력 및 여러 방면의 지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행사로 순심여고에서는 아침독서활동과 연계하여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독서신문만들기 대회는 1학년 박유림, 손정원, 유주연, 이지수 학생과 2학년 유화련, 이가현, 조은진, 박채림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다독상인 ‘우리학교 독서왕’은 2학년 이가현 학생이 받았다.
독서왕 2학년 이가현 학생은 “학교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고, 읽는 것이 즐거워서 책을 읽었을 뿐인데, 이렇게 상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이 책을 찾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