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인성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고, 지난 18일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님이 함께 하는 ‘2016 꿈·끼 페스티벌·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꿈·끼 탐색 주간은 학기말고사 이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학교생활을 활기차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채우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방과후 시간에 축제 준비를 위한 각 반별·팀별 연습 시간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수준 높은 공연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이번 ‘꿈·끼 페스티벌·예술동아리 발표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대회’와 반별·개인별 장기자랑, 예술동아리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그 꿈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발표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친구들의 꿈과 노력을 통해 자신의 꿈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하는 알찬 프로그램이었다. 오후 순서인 꿈·끼 페스티벌 장기자랑의 열기 또한 뜨거웠으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저녁 시간에 진행된 예술동아리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부모님 앞에서 한 학기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동명중·고등학교 김대곤 교장은 “한 학년 한 학급의 작은 학교이고 4일이라는 짧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훌륭한 공연을 해냈다”고 칭찬하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이런 무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꿈·끼 탐색주간과 꿈·끼 페스티벌·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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