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13일 오전 10시 왜관초등 강당에서 ‘제 100회 졸업식’을 실시한다. 1915년 9월 6일에 왜관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열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 100년 만이다. 99회까지 1만9,8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제100회 졸업식에는 138명의 학생들이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하게 된다. 아쉬운 이별, 새로운 출발 ‘제100회 왜관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6년간의 학교생활과 장래포부 등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하기로 했다. 재학생들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바이올린 축하공연도 마련했다. 조미연 교장은 “뜻 깊은 제100회 졸업식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올해 9월에는 100년의 왜관교육의 역사를 담은 교육기념관도 개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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