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에서는 2014학년도 졸업생들이 신입생이던 2012학년도 3월에 미래에 대한 포부와 비전을 갖게 하고자 `동명 꿈찾기 비전스쿨` 프로그램을 실시, 인생로드맵을 작성하여 미래의 비전을 담은 비전선언서를 타임캡슐에 묻고 3년 뒤 졸업식 전날 개봉하기로 했던 계획대로 2015년 2월 11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고3학생들이 자신들이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성취결과를 확인하는 행사를 가졌다.
3월에 미래에 대한 포부와 비전을 갖게 하고자 `동명 꿈찾기 비전스쿨` 프로그램을 실시, 인생로드맵을 작성하여 미래의 비전을 담은 비전선언서를 타임캡슐에 묻고 3년 뒤 졸업식 전날 개봉하기로 했던 계획대로 2015년 2월 11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고3학생들이 자신들이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성취결과를 확인하는 행사를 가졌다.
3년 전 학생들은 ‘꿈이 생겼다’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나의 사명 비전서’를 작성하여 발표한 후 ‘나의 꿈-8시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보다 체계적인 인생 로드맵을 작성, 3년 후 자신의 모습을 비전선언서에 담아 타임캡슐에 묻고 3년 후 졸업식 전날 개봉하기로 다짐하는 의식을 가졌었다.
계획대로 타임캡슐이 개봉되자 학생들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들의 비전선언서를 찾아 한사람씩 돌아가며 읽고 3년간의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학교 수의학과진학을 꿈꿨던 권양은 수의학과는 가지 못했지만 경희대 간호학과, 울산대 간호학과에 합격하여 만족한다면서 비전 선언서 덕분에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다른 학생들도 비전선언서는 막연하고 길게만 느껴졌던 3년간의 고교생활을 알차고 성실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준 지표가 되었다며 자신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생활할 때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하여 모교를 빛낼 수 있는 선배가 되자고 입을 모았다. “3년 전 썼던 비전선언서를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늘 도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으로 식을 마쳤다.
올해 본교는 56명의 고3학생들이 한양대, 경희대, 대구교대, 한국항공대, 경북대, 충남대, 부경대를 비롯한 명문대학교에 대거 합격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변을 놀라게 하였다. 그동안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동명고 전교직원과 학생들,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더 큰 꿈을 그리며 명문고의 초석을 다진 동명고등학교의 희망찬 앞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