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에서는 25일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 및 시가 행진을 참관하였다. 이날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 시가행진은 3학년과 5학년이, 13시부터 15시 20분까지 진행된 낙동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에는 6학년이 참석하여 행사를 참관하였다.
6·25전쟁 64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 및 시가 행진에 준비된 다양한 행사들을 보면서 학생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행진을 참관한 이 학교 3학년 채현준 학생은 “탱크와 군인들이 행진하는 모습이 멋있었고, 여자군인들도 많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3학년 황가영 학생은 “군인아저씨들이 너무 멋있었고, 총을 돌리는 제식행사를 다시 한 번더 보고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참관한 학생들이 국난 극복 역사를 바로 알고, 6·25전쟁의 기념비적 전투의 상징인 낙동강지구 전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