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중-고등학교(교장 김대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이 학교 강당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명중-고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미래에 대한 포부와 비전을 제시,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학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3 동명 꿈찾기 비전스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첫째날은 ‘나부터 변하자’, ‘꿈이 생겼다’, ‘말보다는 실천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교 예절 익히기, 단정호흡 및 기체조를 통한 집중법 수련, 묵언 수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를 위한 `마음 속 울림`을 찾았다. 둘째날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를 중심 주제로 구체적인 ‘나의 사명 비전서’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지난 삶을 돌아보고 진지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하여 죽기 전에 해야 할 나만의 버킷리스트(bucket list)를 작성할 때는 숙연한 모습이었다. 마지막 날은 ‘나의 꿈-8시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보다 체계적인 인생 로드맵을 작성한 후 3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3일간의 나를 찾는 여행기록을 담은 비전 선언서를 타임캡슐에 묻는 의식으로 마무리했다. 이 타임 캡슐은 3년 후 졸업식 전날 개봉한다. 최근 ‘동명인은 명문고를 향해 고속질주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입시에서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한동대를 비롯한 명문대학에 대거 합격했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대구 변두리의 열악한 학교라는 좋지 않은 선입견을 완전히 벗게 됐다. 무엇보다 학교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만든 `팔공장학회`는 인근 학교에서 찾아보기 힘든 애교심과 애향심에서 비롯됐고, 이 학교 발전에 초석이 되고 있다. 이러한 학교 안팎의 노력을 바탕으로 실시한 동명꿈찾기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깊은 자부심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강력한 도전의지도 심어주었다. ‘나도 꿈이 생겼다! 가슴이 뛴다’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동명중-고의 희망찬 내일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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