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고등학교(교장 손중달)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박3일 동안 교내에서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링 봉사단체 드림 컨설턴트와 ‘네 꿈에 미쳐라!’ 라는 주제로 ‘2013 드림캠프’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웠다. 이번 캠프에는 신입생 30명, 1학년 35명, 2학년 35명 총 100명의 학생과 서울대 학생 22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은 10명씩 1팀을 구성하고, 2명의 서울대생과 짝을 이뤄 10개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캠프의 핵심은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서울대생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리더십, 공동체정신 등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숙식하면서 Ice Breaking, 꿈찾기 프로그램, 골든벨, 조별토론, 직업박람회, 포스트 게임, 연극 발표회, 1대1멘토링, 롤링페이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 등 자기소개를 작성하고, 가치관에 따라 닮고 싶은 롤 모델을 그려보고, 여러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장래 직업을 선택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이력서로 만든 후 직업박람회 시간에 10개 교실에서 대학 학과별 졸업 후 직업 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업과 학과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졌다. 또한 2학년 허난영 학생은 “캠프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학교생활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2박 3일간의 캠프를 함께한 손중달 교장은 “약목고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막연한 꿈에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꿈을 찾아 인생을 설계하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계획하였고 드림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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