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지난 31일 서장실에서 절도범죄를 발견하고 신고한 김모씨(칠곡군 기산면 평복리)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24일 오전 7시쯤 기산면 평복리 한 물품보관창고에서 270여만원 상당의 주방용설비스텐을 아침 일찍 차량에 훔쳐 싣고 급히 출발하는 것을 이상히 여겨 차량번호를 기억해 경찰에 신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이다.
임주택 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관심있게 보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장과 함께 부상으로 신고포상금 3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