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코로나19로 장기적인 지역경기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소비 촉진 붐 행사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동행세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세일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왜관시장 및 왜관읍상공인협의회원 매장 약 300여 개 업체가 동참한다. 동행세일 기간 특별이벤트로 왜관시장에서는 10만 원이상 구매고객 1천명에게 소비쿠폰으로 칠곡사랑상품권 5천원을 지급한다.
칠곡군이 동물화장장과 봉안당(奉安堂) 허가신청에 대해 잇따라 불허하는 주민 위주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대구와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전체 면적의 절반 정도가 그린벨트인 동명면과 지천면은 주민들이 49년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데다 혐오·기피시설에 대한 주민 반발이 강하기 때문이다. 칠곡군에 접수된 장례시설 허가 설치 현황을 보면 ▶가산면 천평리 킹모텔 용도변경(칠곡군 불허) ▶지천면 신리 내실공단 내 동물화장장(불허) ▶동명 기성리 종교시설(봉안당) 용도변경(불허) 등이다. 송모 씨는 지난해 7월 가산면 천평리 킹모텔을 묘지관련 시설(봉안당)로 용도변경 허거신청을 했으나 취하되자 같은해 9월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신청을 했다. 그러나 민원조정위원회에 의해 지난해 12월 부결되고 결국 불허되자 송씨는 지난 2월 행정심판을 청구했지만 칠곡군이 승소함에 따라 송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진행 중이다. 칠곡군은 이 일대가 교통혼잡과 주차장부족 등이 초래될 뿐 아니라 묘지관련 시설을 앞세운 종교시설(봉안당)로 공익에 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허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오모 씨는 지난해 10월 지천면 신리 내실공단 내 지상2층, 연면적 1411㎡(1개동) 규모의 동물화장시설·동물전용 납골시설 설치 허가를 냈으나 칠곡군은 이를 불허했다. 군은 이 시설이 신리 공단지역 중심에 위치해 근로환경을 저해할 뿐 아니라 화재위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신리 마을 및 학교와 700m 이내에 위치해 동물사체 소각으로 인한 환경피해와 학습권 침해에 따른 강한 주민반대 민원이 나와 불허했다고 군 담당공무원은 밝혔다. 오씨는 이에 불복하고 지난해 12월 행정소송을 낸 결과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주)하나자산신탁은 동명면 기성리에 지상1층, 연면적 509㎡(4개동) 규모로 제2종근린생활시설(종교집회장)과 종교시설(봉안당)로 건축허가 신청을 했으나 칠곡군은 지난해 9월 역시 불허했다. 군은 종교시설(봉안당)이 아닌 묘지관련 시설(봉안당)로 건축법상 용도가 부적한 데다 주차장 진출입로를 확보하지 않아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칠곡군 담당공우원은 "동물화장장과 봉안당 등이 들어설 경우 교통혼잡과 지역발전 저해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혐오·기피시설을 앞세워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모두 불허하게 됐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주민들의 집단 민원과 지역발전 저해요인이 있을 경우 이들 사업의 허가를 해주지 않아 행정소송까지 가면서도 주민이 우선인 민선자치를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2019년 4월 가산면 응추리 태안사 측이 신청한 납골탑 5기(480구) 봉안시설 신고도 반려한 바 있다. 칠곡군은 당시 진입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이곳에 납골탑이 들어서면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집단 민원이 발생해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8일, 국민통합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하여 ‘국민통합을 위한 영호남 공동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228호에서 진행되었으며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양석 사무총장,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경과보고 후 ‘국민통합을 위한 영호남 공동사업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발명교육센터는 28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발명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드 김동욱 강사, ○○ 목공방 서종민 강사를 초빙하여‘내 손으로 만드는 생활소품’을 주제로 탁상 Display 만들기를 하였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목재 종류와 특징 등 이론적인 부분을 먼저 알아보고 본격적인 만들기를 시작했다.
동명동부초등학교(교장 윤동영)는 28일, 전교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세시절기 교육이 실시됐다. 동명동부 초등학교에서는 2014년부터 학교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세시절기의 전통을 현대에 되살리기 위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세시절기의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고, 모둠 활동으로 딱지치기, 제기차기와 같은 여러 가지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28일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해티랑교육재단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2021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6회차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림책 테라피에 주목하여 아이들이 호소하는 우울감과 불안감, 무력감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어루만져 줄 그림책 테라피 이론과 기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곡중학교(교장 김상완)는 지난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Wee클래스에서 매주 2회 심리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앙금플라워 공예를 운영하였다. 학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체험으로 숨어있는 재능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가족과 친구의 얼굴을 생각하며 앙금을 이용해 섬세하게 표현하고 긍정의 언어를 찾아 내 안에 해주고 싶은 글자를 새겼다.
석적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안정적인 방과후학교 운영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방과후 학교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방과후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방역을 철저히 하며 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현재 전 학년을 대상으로 15개 프로그램, 50개 강좌의 다양한 방과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키워 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 초청 방과후학교 공개 수업을 운영하지 못하고, 교장, 교감, 교사들이 방과후 수업을 참관했다.
인평중학교(교장 손동호)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한다. 첫날에는 학생회 지구지킴이단과 교직원이 함께 아침 등굣길에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급 조·종례를 통하여 소중한 지구를 살리는 데 동참할 것을 서약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자연재해 및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기후 변화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나라 간에 기온상승을 1.5℃ 이내로 막자고 약속하는 ‘기후행동 선언(탄소중립 선언)’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04년부터 경북독서친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초·중학생들이 권장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탑재하는 등 경상북도교육청만의 독서활동 사이트이다. 여기에서는 토론광장을 통해 다양한 토론 주제로 온라인 토론을 할 수도 있다. 경북독서친구에는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55명의 심사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학생들이 올리는 독후활동을 심사해 연 4회 분기별로 시상해 오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26일 초, 중, 고 39개교 학생회장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칠곡학생자치위원회 1차 정례회 및 학생회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하여 각 학교에서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 되었다. 1차 정례회에서는 칠곡학생자치위원회의 초, 중, 고 임원 선출이 있었다. 회장으로는 경북기계명장고 박지용(2학년), 중등대표로는 석전중 김보민(3학년), 초등대표로는 왜관초 소규임(6학년), 석적초 김사현(6학년)학생이 당선되어 당찬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이 도민들에게 쓴소리를 듣겠다며 지난 2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국민참여·민심경청 프로젝트 ‘국민 속에서 듣겠습니다’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찾아가는 민주당’, 간담회 등 도내 전역에서 총 100여차례 민심경청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 각 지역위원회가 모두 나서 사회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당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진정한 민생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사회 단체별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파라솔, 천막 등을 거리에 설치해 설문조사를 받는 방식으로 경북 전역에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공지능 수학 교육과정 내용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수학 실시간 온라인 직무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개념, 인공지능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교사의 지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공지능 수학 2차 핵심교원 연수 신청자 중 미선정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원 50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 청소년 대상 발명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특허청장상은 지역의 균형 잡힌 발명교육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발명교육센터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실적이 우수한 교육청을 선정해 수여한다. 경북교육청은 발명교육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총 21개의 발명교육센터와 3개의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신 발명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과 양질의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종합계획에 관심있는 일반 도민, 道 실과장, 23개 시․군 기획관리실장,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기본법에 의거 지난 2019년12월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차원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시․군 계획 등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는데 있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부터 경북에 있는 211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하여 3만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되돌려주는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를 시행한다. 도내 전통시장의 매력을 방문객에게 알리고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해당 이벤트는 ‘레츠고 경북여행(letsgogb.com)’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인증사진과 함께 시장에서 구매한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첨부하여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에서는 28일 복지관 이용고객 및 보호자 20명 대상으로 차량세차 및 방역서비스를 진행하였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청렴실천 및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나눔 릴레이 바톤 터치(Baton-Touch)’운동의 일환으로 복지관에서는 봄철 먼지, 꽃가루, 해충으로 인해 운전 시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자가 운전을 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을 동승한 보호자들의 차량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량 세차 및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정치는 희망을 파는 일이고 행정은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 했다. 국회의원을 세 번 하고 도지사로 일하면서 온몸으로 깨달은 대명제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한숨이 깊어지는 지금,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지난 1월부터 도지사 직속으로 민생 살리기 특별본부를 가동하고 3월부터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시․군 현장을 찾아 나선 지 넉 달. 매주 한 번꼴로 다니다 보니 어느덧 12개 시․군 지역, 반환점을 돌았다. 사전 시나리오 없이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생긴다. 울진에서 만난 한 어민은 강원도와 해상 경계지역 문제를 지적하며 호통을 치셨다. 도지사가 해결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담당 국장과 과장에게 즉각 강원도에 확인시켜 협의를 이끌어 냈다.
약목고등학교(교장 최동희)는 지난 21일 교내 정규 동아리인 텃밭동아리 ‘농부’와 창업동아리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농약 걱정 없는 유기농 안심 채소 상추 시식 행사’를 열었다. 텃밭동아리(농부)의 소속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교내에서 재배했던 신선한 유기농 안심 쌈 채소를 창업동아리(스타트업)에 공급하였다. 창업동아리 ‘스타트업’은 채소를 개별 포장하고, 전단을 제작하는 등 시식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시식 행사 참여자들에게 익명으로 QR코드를 통한 설문을 받음으로써 채소의 신선도와 포장 상태, 가격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앞으로 있을 판매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5월 3일에서 25일까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보호법에 해당되는 불법 운영 업소 관련 교육지원청, 군청, 경찰서 합동단속을 실시 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방송 및 언론으로부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보호법에 해당되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운영과 관련하여 교육환경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왜관읍, 북삼업, 석적읍 일원 교육환경환경보호구역 내 위반업소 및 유해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