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4월 1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18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심사하고 올해의 수상자 6인을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왜관읍 이교백(67) 산림조합푸르미봉사회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석적읍 이길수(77)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위원 △사회복지증진 부문 북삼읍 안영덕(55) 자비나눔반찬봉사회운영위원장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가산면 김영대(62) ㈜니피폴리머 대표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동명면 김현태(63) 동명면체육회 자문위원 △특별상 부문 한정욱(54) 칠곡상공회의소 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북삼읍의 달제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북삼의 숨은 명소이다. 달비못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낮에는 푸른 하늘과 나무가 못에 비치는 모습이, 저녁에는 홀로 서있는 나무 뒤로 노을이 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달제에 설치된 정자에 앉아 탁트인 주변 논밭을 보며 멍때리기가 제격인 곳이다. 북삼읍 인평리 895-1번지에 위치한 이 저수지는 동네 주민들에게는 가벼운 산책 장소로, 주변 논밭 농부들에게는 땀을 씻겨줄 수 있는 장소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오는 5월1일부터31일까지 한달간 “걸어서 칠곡보자” 우리지역 아름다운 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그간 대면사업의 제한으로 누적된 지역주민의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를 걷기 신체활동으로 해소하고 ‘관내 걷기 좋은 길’걷기 챌린지를 릴레이로 진행하여 걷기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꽁꽁 갇혀 있던 학교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신동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지난 22일 대구 이월드에서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교실 밖의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 탑승에서부터 거리두기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체험했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홍종철)는 3학년 박현우 군을 포함하여 모두 11명이 (유)스태츠칩팩코리아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유)스태츠칩팩코리아는 사원수 4300여 명, 연매출 2조 7천억을 상회하는 대기업으로 1984년 현대반도체에서 출발하여 업력 36년의 세계 최고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술보유 기업이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2020년에 4명, 2021년에 4명이 합격한 데 이어 올해는 11명이 대거 합격하여 질 높은 취업과 진로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길을 열었다.
정부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고, 방역·의료체계의 일상회복을 본격화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코로나 엔데믹(풍토병) 시대를 맞아 지역을 찾을 관광객에 맞이에 본격 나섰다. 도는 강‧산‧해를 바탕으로 낭만, 길, 배움, 세계문화유산 및 최신 트렌드 관광지를 소개하는 2022년판 관광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정역점시책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9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에는 경주시와 의성군, 우수에는 안동·경산시, 칠곡·성주·군위군이 선정됐다. 지난해 보다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에는 영주시, 청도군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시군평가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소상공인 지원 등의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5일, 제3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을 1층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2022년 제3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을 지난 3월23일에서 4월13일까지 그림(초등부_저학년, 고학년), 슬로건(중·고등부, 성인부) 총271점을 접수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탁월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발굴해 실적에 상응하는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특별승급 제도’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승급 제도’는 업무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그에 상응하는 실적을 보상해 주는 제도로‘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특별승급 절차는 추천 대상자의 업무실적에 대한 사실조사 및 다면평가 실시 후, 외부전문가와 업무실적의 직접 고객이 되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특별승급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고 1호봉을 올려주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부 심사 결과 포항시 (가칭)대련초등학교 신설, 달전초등학교 이전, (가칭)칠곡특수학교 신설이 최종 승인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칭)대련초등학교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산63-3번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일반 39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4학급 총 44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포항시에서 그동안 공동주택 개발이 없었던 지역이었으나, 지난해 말 4,042세대가 분양공고를 완료해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히 필요한 지역이다.
경상북도에서는 4월 24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242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570명, 포항 450명, 경주 254명, 경산 144명, 영주 123명, 영천 88명, 칠곡 87명, 김천 72명, 안동 69명, 문경 61명, 울진 56명, 예천 50명, 상주 46명, 청송 35명, 영덕 28명, 성주 27명, 의성 19명, 청도 19명, 영양 11명, 봉화 11명, 울릉 11명, 군위 7명, 고령 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441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915.7명이다.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정석호)에서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내달 7일부터 ‘칠곡호국평화드로잉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참여자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등 칠곡군 소재 주요 전적기념명소를 드로잉으로 표현해봄으로써, 칠곡군이 호국평화의 도시라는 점을 인식하고 참여자로 하여금 칠곡군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배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봄 만들기 특화사업 “따뜻한 봄, 피자&치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2피자1치킨상회 왜관점(대표 이윤향-매원2리 부녀회장)에서 피자30판을 후원했다. 이인욱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에 소외계층에 이 행사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영 왜관읍장은 “관내의 소외계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인구정책 공모사업인 유휴자원활용 공모사업, 저출생극복 공모사업,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록젝트사업 3개 부문 모두 선정됐다. 유휴자원활용 공모사업은 지역 내 유휴자원을 활용해 체류·정주 인구를 확보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거점으로 사용해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청년농업인 복합비즈니스공간을 조성하는 ‘영메이커스 조성사업’으로 1차 심사 및 2차 현장실사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내 1개 시군을 선정하는 유휴자원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창규 칠곡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2일 칠곡 재도약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최대 현안사업인 'KTX북삼,약목역' 유치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상북도의원(칠곡2)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TX 북삼,약목역 신설은 칠곡군과 구미시의 상생은 물론 군위.의성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신발전전략을 세울 수 있는, 한마디로 칠곡군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는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 KTX 김천(구미)역이 구미시와 20km거리로 사실상 구미시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여론을 언급하고 구미시, 구미지역 경제계와 협력하면 KTX 북삼,약목역 유치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장담했다.
이상곤(만 52세) 칠곡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난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상곤 예비후보는 독립유공자 5명, 독립유공자 서훈진행 4명, 6·25참전 국가유공자 5명 등을 배출한 박곡종택(왜관읍 매원리·영남의 3대 양반촌)의 15대 종손이다. 이 예비후보는 '칠곡군민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500년 전통을 이어 온 박곡종택의 후손으로 새로운 100년을 이어갈 위대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군수 선거에 출마했다"며 "칠곡시 승격과 함께 품격 있는 명품도시, 소득있는 일자리 충족도시,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도시 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지천역~신동역~왜관역~약목·북삼역~구미역까지 연결 ▶칠곡군 랜드마크 도시건설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 ▶관광도시 건설 ▶도시재생사업(영유아보육행복도시) ▶스마트팜 칠곡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등이다. 그는 1400만명의 △경기도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상근기획위원 △경기자원봉사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 2002년월드컵경기 추진위원회 특별보좌관 등을 두루 거쳤다. 지방선거취재팀
국민의힘이 국민의당과 합당에 따른 지방선거 후보자를 추가 모집한 결과 장재환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했다. 다음은 장재환 칠곡군수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이다. 지방자치제도의 근본 핵심은 풀뿌리 민주주의다. 저는 군대생활을 제외한 한평생을 칠곡군에 살아오면서, 작은 봉사를 하면서 해당 지역민들의 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에 대한 통찰력 있는 지역민이 중심으로 지방자치를 활발히 펼쳐나가는 것이 타당하고 본다. 따라서 선거철만 되면 잠시 거주지를 옮겨 얼굴을 내밀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다니는 '철새 정치인(후보자)'은 그 지역에 오랫동안 생활해온 후보자와는 달리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이해도가 질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한다. 저는 한평생 토박이로서 지역민들과 봉사하는 삶속에 생활해 왔기에 잠시 선거철이 되면 후보자가 되어 오는 이들과는 마인드 자체에 확연히 다르다고 판단된다. 재선 칠곡군의원인 장 예비후보의 주요 실적은 첫째, 왜관역 철도횡단 육교시설을 개선할 것으로 촉구해 통행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쪽 측면에 승강기를 설치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육교 위로 캐노피를 포함한 차단막을 설치해 눈비가 내릴 때에도 실효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많았던 왜관지하도 경사로가 설치한지 9년만에 승강기 등 설치로 통행이 편리하도록 개선했다. 셋째, '왜관∼아곡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칠곡군에 시행하도록 해 폭 12m(인도 3m 포함), 길이 1147m의 선형개량 도로가 2013년 개통됐다. 이로써 국지도 79호선과 중앙고속도로 다부IC 등으로 통행이 훨씬 쉬워졌다. 넷째, 왜관읍 애국동산 주변 속칭 '달동네'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칠곡지
배시열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21일 칠곡지역에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자녀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국제학교 유치’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전체 다문화 가구원이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다문화가정의 자녀양육 부담완화, 학령기 자녀들에 대한 양질의 교육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칠곡도 지난해 11월 기준 외국인이 3,628명으로 전체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체계적 이중언어 교육환경 및 문화의 다양성을 보장받는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며, “칠곡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이 미래 인재로 양성되고 대학진학 및 사회진출을 도와주는 명문 국제학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시열 예비후보는 “구상 중인 학교로는 영국 웰링턴 컬리지 국제학교(Wellington College International School)로 영국내에서도 최고의 명문학교로 꼽히는 학교”며, “현재는 텐진, 상하이, 항저우, 방콕에 국제캠퍼스를 두고 있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22일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대사가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이탈리아의 교류 증진과 협력 방안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의 한-이탈리아협회(협회장 이동군)의 소개로 이뤄진 것으로, 주한이탈리아대사가 경북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도청 방문에 이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으로 이동해 ‘2022 대구경북 이탈리아 교류의 날’행사에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각의 보고를 거쳐, 일본정부의 대한민국 땅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평에서‘독도는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역사적 사실 왜곡과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