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만을 바라보며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부탁드립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선거기간 중 중립을 지키며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2년이 채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맞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으로 K- 방역의 모범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영농진입의 가장 기본인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지임대료를 지원에 나섰다.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창농 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중 농지확보와 경영자금 확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하는 올해 신규시책이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경북경찰청이 평가하는 ’22년 베스트 교통팀․베스트 사이버팀․베스트 형사팀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한 분기에만 4개의 기능이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는 금자탑을 이뤄내 도내에 가장 모범이 되는 경찰서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여청수사팀은 지난 3월 성폭력특별법(특수강간․특수강도) 피의자와 데이트폭력 살인미수범을 검거하여 구속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는 등 ’18년 3분기, ’19년 1분기, ’20년 4분기 베스트 여청수사팀 선정에이어 올해도 도내 베스트 팀의 영예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디오디자인(대표 이경섭)은 지난 11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제6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후반기 칠곡군의회 부의장을 맡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각종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를 펼쳤습니다. 지난 8년간 여러분 곁을 떠나 있을 때에도 항상 여러분과 지역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특히 지천면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변할 수 있는 지천면 출신 칠곡군의원이 없어 아쉬워하는 주민들을 보고 저도 함께 안타까워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지 못한 저의 잃어버린 8년이 18년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제 마음 속에 쌓인 지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이번에는 주실 것으로 확실히 믿습니다. 좁은 지역을 구분하자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통합과 협력의 시대에 지천·동명·가산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도와주고 함께 가야할 운명공동체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군의원 시절 의원들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앞세우면서 의회 화합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풍부한 저의 의정활동 경험이 더해지면 앞으로 지천·동명·가산의 미래도 확실히 밝힐 수 있는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현실성 없는 거창한 공약보다 여러분들의 말씀을 잘 들어주고, 이를 즉각 해결해 줄 수 있는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옆집 아저씨 같은 듬직한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이 오종열, 주민 여러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공약을 걸고 남은 여생을 바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지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전철 신동역 정차 ▶대구권광역철도 신동역 정차 추진 ▶신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신동시장 활성화사업 ▶아카시아꽃축제 옛 명성 회복 ▶지천119안전센터 조기 착공 ▶지천 신리~창평 간 도시계획도로(중2~지2) 조기 착공 ▶지천면 신1리(땅골) 주거용지 개발 ▶동명면 자연 치유와 임산물 판매로 새롭게 발전 ▶동명지역 특산물과 임산물 사고팔 수 있어 농업·임업 발전 ▶팔공산 가산 관광단지화로 지역상권 활성화 ▶팔거천 수변개발·정비 후 자전거 길 신설 ▶접근성 좋은 곳에 파크골프장 설치 ▶하천변 체육시설 확충⇒체력단련으로 건강한 생활 유지 ▶가산면 테마가 있는 '청정가산' 관광단지화 ▶가산 학마을~가산수피아 일대 관광개발 ▶학하~심곡 간 도로 신설 ▶어르신들 선호하는 파크골프장 건설 ▶하천부지 과수원 3천여평 확보 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학상리 분소 설치 ▶다부동 농기계 임대 사업소 분리 ▶지천 심천~동명 간 도로 확장·포장 ▶'천원짜리 행복콜택시' 도입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축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AI모델 개발’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 남진희 축산기술연구소장, 축산물 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한우 코 무늬(생체정보) 이미지 데이터 수집(500두 이상) ▷한우 수정란 발달 단계별 이미지 수집(1,000개 이상)을 통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한우 생체정보 인식과 수정란 등급판정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검증 등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11일 도내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경북교육청 도제학교 지원단’현판식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제학교 지원단’은 도제학교 운영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 교원위원, 장학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경북형 도제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 △우수 학습기업 발굴 및 취업연계 지원 등 도제학교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도제학교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자체 등의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10일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남대학교와 함께하는 세계이해교육’을 강당에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 유학생을 활용하여 다른 나라 문화 공유를 통하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상호 공존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실시했다.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강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말, 화폐, 관광명소, 음식, 의상, 음악, 학교 문화, 놀이 등을 알아봄으로써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에 대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GS25 편의점과 연계하여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발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화기함으로 칠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에서 기증이 이루어져 칠곡군 관내 GS25 편의점 30개 지점에 설치한다.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성가양로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에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단체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칠곡군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영식, 김종기)는 지난 9위원들과 이장협의회, 기산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면 죽전리 1300여평 규모의 밭에 고구마와 콩 모종을 심었다 이날 심은 농작물은 11월쯤 수확해 ‘기산면 특수시책 우리 동네 장학금’으로 관내 한부모 가정 장학금 및 취약계층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차영식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모종 심기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공공으로 해소될 수 없는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과 도움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보건소(소장 권정희)는 코로나19 방역업무 집중을 위해 일부 중단되었던 방문보건사업을 재개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한 계층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2회 전화모니터링과 가정방문서비스를 실시했다.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면서 권역별 4개팀 8명의 방문 간호사들이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교육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동명면 소재 식당 ‘이재욱 호박오리(대표 나재승)의 후원으로 동명면 12가구에 호박오리찜을 비롯해 각종 밑반찬을 전달했다.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경주)은 지난 9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한‘2022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업중단 청소년 30명이 응시해 3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 운영, 학습지원단 1:1 연계 학습,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을 통해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에 기여했다. 2016년 꿈드림 개소 이후 매년 95%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에 살면서 지역에 대한 나의 사랑과 고민을 어떻게 풀어내는 것이 가장 옳은 일인가 많은 생각을 해왔습니다. 저는 13년의 북삼읍 어로1리 마을이장과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칠곡군만이 가진 지역적 특수성을 주민들과의 삶의 관계와 소통으로 배워왔고,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하면 가능한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이곳 칠곡군에서 체득해 왔습니다. 함께 일구어가는 지역사회라는 시대적 화두는 저에게는 이미 익숙한 과정이자 당연한 목표이자 자신감 넘치는 결과입니다. 지난 10여년간 마을-권역-지역을 넘나들며 주민들과 함께 웃고, 울고, 배우고, 고민하며 자연히 체득한 인문적 경험은 지금 지역의 현안을 문화적으로 풀어내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한글을 모르던 할머니들이 한 자씩 한글을 익히고, 한글을 배우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한 5분짜리 짧은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40분짜리 작품으로 제주에서 설악까지 전국을 대표하는 실버 연극단으로 성장한 과정을 통해 저에겐 어떤 공동체문화에 확신을 넘어 신념이 생겼습니다. 칠곡군 평생학습에서 시작한 '보람할매연극단'이 스스로의 배움을 통해 나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무대의 주인공 여배우가 된 것처럼, 우리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 개개인 모두가 스스로의 삶터에서 웃을 수 있는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칠곡인문학마을과 같은 작은 마을활동 하나가 무너져가는 지역 공동체를 복원시키고 마을을 넘어 칠곡문화도시전체로 확장해 나가는 가치가 될 수 있었던 과정은 문화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보듬으며 함께 살기 좋은 공동체를 일구어가는 인문적 경험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마을을 넘어 북삼·약목·기산으로 확산해 행복과 희망, 미래가 있는 지역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저 이영석은 우선 북삼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북삼전철역’을 조기착공해 북삼읍민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둘째, 환경친화적인 ‘경호천 수변공원 조성’ 북삼 읍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약목면의 숙원사업인 ‘약목면 도시가스 공급’을 조속히 시행하겠습니다. 셋째, 인구소멸 지역인 약목면 ‘도시재생사업활성화’를 통해 약목중심지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넷째, 농가 소득증대 및 농민이 살기 좋은 지역을 위한 ‘임차농업인농지임대료 지원사업’을 펼치겠습니다. 다섯째, 우리의 제안이 지역의 사업이 된다는 신념으로 투명한 지역제정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와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을 시행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북삼·약목·기산을 양곡창고에서 문화창고로 탈바꿈한 북삼의 태평문화곳간처럼 생활문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장으로, 사람들이 다시 모이는 약목시장처럼 지역민이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가 풍성한 장으로, 마음 속 고민을 털어놓으면 해결책을 말해준다는 기산의 천년 은행나무처럼 지역 현안의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는 지역에서 태어나 매원초, 왜관중, 순심고와 대학을 졸업한 후 줄곧 고향 칠곡군에서, 바로 지역 주민분들 곁에서 살아오면서 함께 호흡해 왔습니다. 항상 ‘고향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제21대 총선에 출마하신 정희용 후보를 돕게 되었고, 지역을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시던 정 후보 곁에서 지역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정 의원처럼 올바른 정치, 발로 뛰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사업을 하고 사회단체 활동을 펼쳐온 경상북도에서 정치로 고향 칠곡군과 대한민국을 위해 내 열정을 바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사랑하는 고향 칠곡군과 경상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인으로서 진정 제대로 된 정치를 해보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습니다. 선거에 출마한 후 지역 주민분들에게 인사드리며 많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내딛는 걸음마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변화를 열망하는 주민분들의 힘을 지지기반으로 하여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지식, 지혜를 바탕으로 제가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늘 고민하고, 발로 뛰면서 오직 지역과 주민만을 생각하며 정치를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지역민들이 행복한 내일을 기대하실 수 있도록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부지런한 정한석이 지역민들이 웃으실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칠곡경찰서는 10일 농산물 절도 예방과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칠곡군 농협·이장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칠곡군 농협은 태양광 이동식 CCTV 구입에 필요한 예산(2,100만원)을 지원하고, 이장 협의회는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의 의사를 전달하며, 칠곡경찰서는 주민 대상 범죄예방 교육과 태양광 이동식 CCTV의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는 협력적 치안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에서 11일 칠곡군수 후보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장세호 전 칠곡군수를 전략공천 함에 따라 경북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하는 후보는 모두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장세호 후보 공천으로 경북지역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포항시장 유성찬(전 한국환경공단 관리이사), 구미시장 장세용(현 구미시장), 상주시장 조원희(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봉화군수 김남수(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영양군수 김상선(전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위원장), 경주시장 한영태(현 경주시의원), 9일 안동시장 김위한(전 경북도의원) 후보까지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5월 10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334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96명, 포항 638명, 경산 353명, 경주 312명, 안동 251명, 김천 147명, 영주 136명, 칠곡 113명, 상주 90명, 영천 79명, 예천 78명, 문경 72명, 울진 52명, 성주 51명, 영덕 48명, 청송 42명, 의성 39명, 청도 31명, 고령 28명, 영양 22명, 봉화 21명, 군위 20명, 울릉 16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846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637.6명이다.
한향숙 경북도의원 후보는 6·1지방선거 칠곡군제1선거구(왜관·지천·동명·가산) 국민의힘 공천이 부당하다며 탈당 후 무소속 행보에 들어갔다. 한향숙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했으나 지난 4월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이에 후보자 경선의 기회마저 얻지 못하고 배제당한데 대해 재심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이다. 지금까지 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칠곡군의원과 경북도당여성의원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당과 대통령선거에 혼신을 힘을 다해왔다. 한 후보는 "3선 칠곡군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의원에 도전했으나 공정한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후보 3명 중 각종 여론조사에서 월등히 앞섰음에도 컷오프 당한 것은 특정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밀실 공천의 전형이며, 여성에 대한 역차별로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다”면서 “군민적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당한 심판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3선 군의원 경험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공한 의회학을 행정 에 접목시켜 칠곡군을 여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 확충 ▶육아지원센터 건립 ▶다문화 가족 출신국가별 맞춤형 지원 ▶칠곡형 놀이터 설립(성주놀벤져스 벤치마킹) ▶칠곡군의 문화발전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칠곡형 뉴딜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통해 지천역을 정상화시켜 역세권개발을 도모하고 지역의 균형 잡힌 도시계획을 입안하겠다고 밝혔다. 팔공산과 가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민자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신명나는 ‘칠곡일터'를 만들어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는 사회 산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