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직원들은 지난 19일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곡 기산면 황금향 재배농가에서 적과작업(열매솎기)을 도왔다. 1만㎡ 가량의 대형비닐하우스에 700여 그루의 황금향을 재배하는 농장주의 적과 작업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이용해 빠르게 적과작업을 수행했다. 작업이 끝난 후에는 향후 연구 방향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경상북도는 지역과 기업이 주도하고 경북이 밀어주는 4차 산업혁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지난 1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정부의 지방과학기술 역량강화 및 지역혁신정책과 연계한 지역의 산학연을 대상으로 R&D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10억원(매년 10억~15억원), 41개 과제를 지원했다.
경상북도는 가정 내에서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제4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도는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함께 모여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눔으로써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방역 최전방에서 고생한 코로나 대응인력의 심신회복을 위해 운영한 경북 비타버스가 18일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타 시도에 소개됐다. 지난 2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출범식을 가진 비타버스는 그간 보건소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22회 90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타버스는 45인승 버스를 4개의 방(다과방, 활력방, 충전방, 상담방)으로 구성해 코로나19 대응인력의 건강회복과 사기진작을 위해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한 프로젝트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태선), 칠곡지사(지사장 이호석) 직원 50여명은 19일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은 사과 적과 활동 및 주변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유입 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에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되었다“며 공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군 정희용 국회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3개군 군수, 도·군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지고 13일간의 선거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에 앞서 정희용 국회의원과 3개군 국민의힘 원팀 후보들은 각 지역의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 6학년 백상진군이 지난14일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육상연맹이 후원하는 ‘제10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자초등부 높이뛰기 부문에서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높이뛰기에 출전한 백상진군은 저학년부터 육상에 관심을 가지고 평소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여 지난‘제58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남자초등부 높이뛰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인평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5월 3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운동회 행사인 ‘즐거움 한가득! 인평 스포츠데이’를 실시했다. 5월의 푸르름을 가득 채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서로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베풀며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각 학년별로 실시한 개인별 경기 및 단체경기에서는 딱지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뿐 아니라 피구, 킨볼, 양궁 등 다양한 놀이 중심의 경기가 구성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학교지원센터는 18일 남율유치원, 약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학교 가정통신문 번역 업무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교 가정통신문 번역 업무 지원은 학교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소통을 원활하게 돕기 위한 지원으로 한글로 된 학교 가정통신문을 영어, 베트남어, 네팔어, 아랍어 등의 번역본으로 제작한 후 QR코드로 연결하여 휴대폰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이다. 칠곡 지역은 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다문화가정이 많고,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안내문을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안내할 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가 많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본관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 첫날을 맞아 同법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도청 안민관 주요 출입구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강성조 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영팔 소방본부장, 정성현 감사관이 일일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직접 나섰다. 이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이해충돌방지법의 내용을 알리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 법에 의한 공직자의 주요 행위기준은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 외부활동의 제한 ▷가족 채용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충원)는 지난 16일 칠곡군 어르신의 전당에서 지역노인 6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 기반 심리·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노인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원예 치료 활동을 추진했다.
칠곡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에너지바우처를 접수한다.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하절기에 동절기 바우처를 최대 4만5천원까지 당겨쓰기가 가능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한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하면 된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지난 18일 군민회관에서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문화도시지원센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터무늬 만들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활동을 이어주는 문화도시 공간실험사업 ‘우리, 노나야지(地)’ 를 통해 발굴된 공간을 문화이음터로 인증하고 도시문화 거점공간으로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임의도)의 경로당 행복도우미 16명은 제 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5월 3일에서 13일까지 희망하는 경로당을 선정하여 효 공연을 펼쳤다. 지난 3일 동명면 남원2리 경로당에서 시작하여 희망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스카프 체조, 벨리댄스, 노래 공연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학교급식 특색사업으로‘전통 장담그기’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장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조상의 슬기가 깃든 한식의 우수성과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통 장담그기 체험은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우리 콩으로 장을 담그고, 직접 담은 된장과 간장을 학교급식에 사용함으로써 급식에 대한 신뢰도 제고는 물론, 학교에 설치된 장독대를 통해 활동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간접적인 교육과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17일~20일, 주개최지 구미)에 참가한 경북 선수단(15개 종목, 112명 참가)을 찾아가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상북도 선수단은 농구(14명), 배구(12명), 디스크골프(8명), 육상(25명), e-스포츠(8명), 조정(3명), 플로어볼(8명), 볼링(2명), 배드민턴(3명), 탁구(4명), 보치아(1명), 쇼다운(1명), 슐런(11명), 수영(7명), 역도(5명) 총 15종목에 11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다.
경상북도에서는 5월 18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19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73명, 구미 351명, 경주 180명, 경산 180명, 안동 111명, 김천 100명, 영주 81명, 예천 73명, 칠곡 58명, 영천 53명, 문경 44명, 상주 41명, 영덕 31명, 의성 23명, 봉화 22명, 청도 20명, 성주 18명, 청송 17명, 고령 15명, 울진 11명, 영양 10명, 군위 7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344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921.0명이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감염병 관련 전문가와 시군 보건소장 및 역학조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확산대비 전략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이 정점을 지나 지속해서 감소하고 일상회복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가을에 재유행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다시 확산될 위기 상황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도는 지역에 맞는 새로운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기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분석하고 전문가와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동명중·고등학교(교장 이용욱)은 지난17일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마음성장학교’ 업무협약 체결과 현판식을 가졌다. 마음성장학교는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학교 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살 및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 들여다보기, 마음성장 퀴즈 대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동명고등학교(교장 이용욱)는 지난 17일 고 2,3학년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사관생도 진로 설계와 군인의 길’이란 주제로 3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임국기 준장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입대 및 직업 군인에 관심이 깊은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현역군인이면서 수많은 꿈과 관련한 특강을 한 임국기 준장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