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8일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계획의 기본이 되는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주민의견을 폭넓게 듣기 보다는 브리핑과 토론자 발표 위주로 진행, 실제로 주민공청회가 아니라 주최측의 일방적 발표회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풍성한 가을철, 축제도 많고 행사도 넘쳐난다. 군민체전, 학마을축제, 왜관포도축제, 평생학습축제, 가산산성축제, 군수기 축구대회, 군수배 테니스대회, 건강증진예술제, 가산 산성마을 청정채소 품평회, 과일 품평회-야생화 전시회….
구미-칠곡-대구-경산-청도를 잇는 광역철도(전철) 개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천면 주민이 지천에 한 곳이라도 정차역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개인택시 칠곡군지부(지부장 정만우)가 경북 칠곡군이 개인택시 중장기 공급계획을 무시하고 지난 2005년에 이어 올해도 개인택시 2대를 더 내주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칠곡군은 공급계획 공고를 지켰다고 맞서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충효의 고장으로 알려진 우리 동명은 지역적 한계로 주민들의 문화-예술적 교류가 미진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지역화합과 친선 차원에서 가산산성축제를 열었습니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는 칠곡군이 국도 33호선 4차선 등의 잇단 개통으로 인근 시-군과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 기산면 행정리와 성주읍 삼산리를 연결하는 국도 33호선 10.9㎞ 구간이 지난달 21일 개통, 통행거리는 기존 13.1㎞보다 2.2㎞으로, 통행시간은 20분에서 10분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이로써 칠곡에서 성주를 오가기가 더욱 가까워져 참외와 수박 등 지역특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왜관지방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교통난 해소 등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모 씨는 아들에게 땅을 한 필지 증여하고 관할세무서로부터 증여세신고를 하라는 안내문을 받고 필자에게 증여세 상담을 받기 위해서 찾아왔다. 이씨의 상담내용은 아들이 증여받은 땅의 공시지가가 1000만원(시가 3500만원)이고 10년내 아들에게 증여한 사실이 없었으므로, 증여공제 3000만원을 받으면 어차피 증여세 납부세액이 없으므로 증여세 신고를 굳이 해야하는냐는 것이었다.
칠곡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2007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결과 경영자원부문 전국 1위를 차지, 지난 25일 회의실에서 배상도 군수와 연구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칠곡군노인복지회관이 칠곡군민회관 바로 옆에 들어선다. 왜관리 273-1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131㎡(342평) 규모로 건립되는 군 노인복지회관은 이달에 착공, 내년 4월 준공예정이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10일 배상도 군수와 서경돈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읍 인평리 보건지소 내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왜관읍 금산리가 왜관하수종말처리장과 농어촌 폐기물 종합처리장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환경기초시설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12일 왜관읍 금산리 왜관하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1단계) 준공으로 왜관읍 일대 기존 시가지와 밀집 취락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왜관읍 낙산리 제2왜관지방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공장폐수 등은 이 처리장을 통해 처리되고 있다.
박세문 칠곡군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지난 12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 및 체육대회에서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세문(칠곡군 기획감사실 경영개발담당) 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정한 노동자의 권익을 찾고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조, 공무원직장협의회 등으로 분산돼 있는 공무원노동조합을 하나로 통합해 투쟁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오는 11월 7일 실시될 예정인 칠곡군청공무원노조 제3대 위원장 선거에도 입후보해 놓은 상태다.
경북도의회 김응규 운영위원장은 25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장회의에서 '지방의원 의정비관련 법규 등에 관한 개정 건의안'을 상정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건설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이용섭 건교부장관에게 침체된 지방건설업의 활성화 대책을 물었다.
경북도는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한 내년도 전원마을조성 사업지구로 칠곡군 등을 선정, 가산면과 기산면에 전원주택 총45가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가 지난 15일 대통합민주신당 17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정 후보는 경선 투표 결과 총유효투표수 중 21만6984표를 얻어 16만8799표를 획득한 손학규 후보를 4만8185표차로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으며, 이해찬 후보는 11만128표로 3위에 그쳤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계획의 기본이 되는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 수립에 따른 계획의 검토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 칠곡군의 체계적인 개발과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칠곡군 장기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연화1리는 ‘도촌(道村)’이라 부르기도 하고, ‘디올’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사람이나, 사물이나, 마을이나 간에 모든 이름에는 그 이름에 걸 맞는 명명(命名)의 동기나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경험하게 된다. 몇 년 전 일이다. 초등학교 5학년 된 아이인데 한우리논술원에서 필자와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두 가지 놀란 일이 있었다. 한 가지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줄거리 요약과 독해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