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을 따라 미국에서 온 브렌다 꼰데(Brenda Conde·31) 씨가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 유아교육과에 입학,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구미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어교사로 폭 넓게 활동하고 있는 브렌다 씨는 "예전부터 아이들이 좋았어요. 우리 아이(최형진·12·초등학교 5학년)가 어렸을 때 동네 어린이집을 보냈었는데, 그곳 원장선생님의 권유로 영어교사로 처음 활동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은 경북과학대학 유아교육과를 통해 더 유능한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칠곡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세문) 소속 군 직원과 자녀 등 30여명은 지난 14일 왜관 장미요양원에서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라는 구호를 걸고 1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준섭)는 20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이서장, 각 과장, 깨끗한환경만들기 추진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시민명예경찰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협력단체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협력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법질서확립, 전화금융사기피해예방, 예약순찰제 시행, 신고보상금제도 등 치안협조와 자위 방범활동 시설구축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또 부족한 경찰활동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각 협력단체의 많은 지원과 활동을 당부했다.
제4회 칠곡 매화축제가 지난 14일 배상도 군수와 신민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면 죽전리 송광매원(대표 서명선)에서 칠곡군매실연구회와 아침해원골 녹색농촌체험마을 공동주최로 열렸다.
(사)전국 소상공인도우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장성철)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달 25일 배상도 군수와 신민식 군의회 의장, 이길수 부의장, 박순범 도의원, 나여임 소상공인협회 도지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 상가 내에서 가졌다. 장성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오랜 숙원인 사무실 개소식을 갖게돼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우리 회원과 지역 소상공인 전체가 하나로 뭉쳐 슬기롭게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소상공인협회 칠곡군지회 백휘태 부지회장은 이곳 아파트단지 자신의 상가내 사무실을 무료로 제공, 회원들이 한 곳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등 구심점을 찾게 됐다. 지난 2007년 25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칠곡군지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전국소상공업도우미협회는 10명 미만의 직원들을 둔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권익향상을 위해 협회를 만들어 지난 2002년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배인식) 직원 15명은 지난 19일 북삼읍 숭오리 일원에서 용수로 주변 잡목 제거와 준설작업을 벌여 물 흐름의 장애요인을 말끔히 해소했다.
칠곡군 하수관거정비 공사(BTL)를 하고 있는 금호건설 현규섭 소장 등은 지난 4일에 이어 20일 왜관-기산 낙동강변에서 '아름다운 손길, 함께하는 세상'이란 구호를 걸고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는 과목별 교수와 졸업생 및 신입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군립대학 2009년 전기 학위수여 및 개강식을 가졌다.
(사)칠곡군새마을회는 지난달 26일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행사에는 지역 이인기(고령 성주 칠곡) 국회의원과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과 읍면새마을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강을 끼고 있는 도시는 풍요하다. 젖줄 같은 물을 찾아 자리 잡은 천혜의 요람이다. 파리의 센강이나 런던의 템스강, 서울의 한강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 강변으로 둑길이라도 만들어져 있는 도시는 낭만과 운치가 있다. 왜관 낙동강의 십리 강둑길이 그러하다. 한국현대사의 아픈 상흔이 역사적 유물로 남아 있는 왜관철교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낙동강을 따라 제2왜관교에 이르는 강둑길은 왕복으로 십리에 달한다. 그리 긴 거리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산책로로서는 딱 알맞은 거리이다. 철철이 그것도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대에 따라 강둑길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진다. 그 강으로 봄이 오고 여름이 열리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머물다 비켜나는 생(生)의 순환이 되풀이된다.
경북에서 최초로 주민 직선으로 치러지는 경북도교육감 보궐선거가 오는 4월 29일로 다가왔다. 그러나 민주주의와 교육자치시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투표율이 얼마가 될지 비관적인 견해가 지배적이다. 지난 2006년 지방교육자치법이 개정된 이후 시·도 교육감은 주민직선제로 선출하고 있다. 그 동안 주민직선제로 교육감 재·보궐선거를 치룬 시·도는 모두 9곳. 이 가운데 지난 2007년 12월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울산·경남·충북·제주교육감 선거를 제외하고는 모두 투표율이 20% 안팎에 그치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산자락 길게, 누가 파스텔로 스윽 그어 놓았나 산수유 노란 꽃가지 아래 금모래 옆으로 끼고 은비늘 반짝이며 섬진강이 누워 있다
차창을 통해 살며시 고개 내미는 따사로운 햇살은 생기 넘치는 봄이 우리에게 주는 자그마한 선물이다. 봄이 전하는 포근함으로 인하여 한층더 느긋한 기분과 여유로움을 운전자들은 만끽하게 된다. 이맘때 느끼게 되는 이러한 심리상태는 어쩌면 운전자들의 일반적인 특징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러한 심리상태는 자칫 운전 중 안전을 위해 지녀야 하는 운전자들의 긴장감마저 삼켜버리기 일쑤다. 긴장감의 상실은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위협요인으로 나타나는데 그것은 계속적으로 쏟아지는 졸음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운전자의 신체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졸음운전은 가장 경계해야 할 존재이기도 하다.
1919년 3월 1일 기미 독립만세의 함성은 일본이 한반도를 강점한지 10년 만에 일어났다. 우리 선열들은 의연하게 일본군의 총칼 앞에 쓰러지면서도 비굴하거나 주저함이 없었고 무력으로 대항하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민중의 마음이요, 힘이다.
왜관-북삼지역 중학교가 올해부터 '선(先)지원·후(後)배정' 방식으로 신입생을 받아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칠곡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칠곡이 군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이 방식에 따라 왜관-북삼지역 중학교 신입생을 배치한 결과 70% 이상의 학생들이 우선 희망학교에 진학하게 됐다.
지난 2007년 11월 경북교육발전주식회사(대표 남병주)의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착공됐던 북삼읍 인평리 인평중학교가 이달 25일 준공, 오는 3월 2일 개교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730㎡ 규모인 인평중은 모두 18학급을 수용할 수 있는데 올해 남녀신입생 173명이 입합하게 된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왜관 낙동강은 오랜 역사의 물결이 거슬러 올라가는듯 보였다. 이곳은 한 때 '중계교역(中繼交易)'이 매우 성행했던 무역의 중심지요, 오늘날은 '영남의 젖줄'로서 풍요와 평화를 상징하면서도 6·25전쟁 당시 피가 강이 되어 흘렀다. 활발한 무역과 장시(場市)를 이루었던 낙동강 유역의 수운(水運)이 비운(悲運)의 역사로 바뀌어 흐르면서 낙동강은 붉은 피와 시커먼 공장폐수 등으로 신음 할만도 하지만 지금도 말 없이 흘러간다. 호국의 다리(인도교), 왜관교, 경부선 왜관철교도 낙동강을 가로질러 언제나 이 강물에 몸을 담군 채 역시 침묵하고 있다.
왜관을 지나가면 내 뿌리 어딘가가 아파온다 왜관(倭館)! 수탈의 냄새가 고인 지명(地名) 흰옷 입은 어느 조상이 피멍든 맨발로 경부선 부역에 끌려갔던 고개일까 발자국마다 눈부시게 꽃 핀 봄날 역사 주변엔 패잔병의 게다짝같이 띄엄띄엄 잔류해 있는 낡은 왜식 관사 담이 높은 미군부대 철조망 가시와 성베네틱트 수도원 넓은 정원의 수음(樹陰)이 어쩐지 낯설다 아, 왜관은 내 아버지의 원적지(原籍地) 6·25때 부서진 철교가 웅웅 높새 소리를 내며 모래톱에 막혀 있는 낙동강에 개동박꽃 피고 직박구리새 지저귈 때 한 번쯤 뒤엎을 줄도 모르고 대한민국 근대 수난사에 척추가 휘인 채 순하게만 사는 땅 대구시로 편입해 버린 칠곡쯤에서 털털거리는 0번 버스가 흙먼지를 날리다 정차하는 곳에 닷새 장을 세우고 푸성귀 따위나 팔다가 이제 곧 왜관지방공단이 들어올테니 왜관은 참 살기 좋은 곳이라 자랑하는 그곳을 지나가면 나는 왜 까닭 모를 눈물이 나는지 발자국마다 눈부시게 꽃 핀 봄날 이해리 시집 '철새는 그리움의 힘으로 날아간다'에서 경북 칠곡 출생 2003년 제3회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시부문) 수상 현)한국작가회의 대구지회 부회장
'KOREA 참라이스 4대 광역권' 발대식이 2월21일 오전 11시 기산면 죽전리 송광매원(대표 서명선)에 열린다. 이번 발대식은 우량 법인체 중심으로 소농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만들고 향후 기존의 차별화된 기업형농업 모델을 만들기 위해 가진다고 'KOREA 참라이스 생산공동체'측은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명선 영남공동체 사무국장은 공동체 현황보고와 함께 4대 광역권 협약식을 주관하게 되고, 각 공동체는 소년소녀가장 쌀보내기 협약식도 가진다. 한편, 칠곡군 매실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토종매실 우량묘목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우량묘목 1주당 가격은 7,000원인데 50%는 칠곡군에서 경비보조를 한다. 문의: 토종매실연구회 054)973-9400∼3 담당간사 전종길
물자원확보추진운동시민연대(대표 장영백)는 지난 13일 왜관 리베라웨딩뷔페에서 지역기관-단체장,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결성대회를 갖고 민간단체로는 도내 처음으로 4대강 살리기 정비사업 등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