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www.nps.or.kr)은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20년만인 금년 1월말 완전노령연금수급자가 탄생한다고 발표하고, 이는 20년 이상 가입하고 60세에 달한 때에 받게 되는 완전한 형태의 국민연금으로 올해에만 1만2000여명이 완전노령연금을 수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구상문학관 시나루(회장 이혁순) 동인들은 지난 24일 구상문학관에서 동인지 3집 '하늘빛 닮은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구상문학관 시창작교실 1∼3회 출신인 이들은 2005년부터 매년 동인지를 발간해오고 있다. 1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아득함으로', 2집 '꽃향기 매어두고'에 이어 이번에 발간한 3집 '하늘빛 닮은 이야기'에는 시나루 동인 16명의 자작시가 실려있다.
칠곡군이 석적읍에 (가칭)석적고등학교를 빨리 설립해 달라고 교육당국에 요청,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현재 기준으로 인구 2만4333명이 거주하는 석적읍은 해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1개교만 있을 뿐 고등학교가 없다.
오랜 기간동안 별거 생활을 해온 부부라도 법률상 혼인관계가 유지되고 있다면 부부합산을 통해 종부세를 과세해야 한다는 국세심판원의 판결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지방세는 재산과세 비중(57.6%)이 높아 지방자치단체의 경제활성화 노력이 세수신장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구조적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출산률의 저하,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균수명 연장 등 전세계적으로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UN이 규정한 노령인구 비율에 진입속도를 산정해 본 결과, 이미 7%를 넘어 고령화사회에 진입하였고, 다가올 2022년에는 14.3%를 기록해 고령사회에, 2030년에는 19.3%에 달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을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한다.
'왜(?)'라고 물을 수 있는 아이는 이미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다. '왜'라고 묻는 아이의 눈동자를 가만히 보라! 수많은 별들이 그 속에 반짝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왜라는 의문은 관심이고 사랑이고 살맛나게 하는 호기심이다. 아이에게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뭔가 하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스스로 하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웃갓’은 매화나무의 윗가지(上枝)라는 뜻이다. 이는 풍수 형국론에서 나온 말이다. 소학산(巢鶴山) 정상에서 왜관읍의 석전리와 매원리 그리고 이곳 웃갓 마을을 내려다보면, 그 지형이 마치 매화나무처럼 보인다. 석전리는 매화나무의 뿌리가 되고, 매원리는 줄기가 되며, 웃갓(上枝)은 그 윗가지가 된다.
칠곡군 민원안내자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9일 약목그린웨딩에서 배상도 군수, 신민식 군의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96년 결성된 민원안내자 연합회는 300여명의 회원이 군청 민원실의 민원안내는 물론 성가양로원 목욕봉사, 무료급식소의 급식봉사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신임 임보숙 회장은 "올해는 좀 더 부지런히 활동해 사회복지 증진에 조그마한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부임한 이춘기(55)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은 한미FTA, DDA협상 등으로 농축산물의 수입이 확대되는 반면 농업인들의 소득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농업인들이 이 위기를 잘 타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국환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1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0차 정기총회에서 무투표로 이사장에 당선, 연임을 하게 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04년 부임한 이래 삼성아파트 앞 4분소을 과감하게 폐쇄했고, 긴축경영의 일환으로 19명의 직원을 16명으로 감원해 인건비는 물론 각종 경상경비를 최대한 억제했다.
공무원들에게 '출근하지 마라'라는 지시로 유명한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8일 퇴임식을 가졌다. 이 부지사는 '출근하지마라'는 지시대로 정작 자신이 이제 도청으로 출근하지 않아도된다. 민선3기 이의근 도지사 때 정무부지사로 발탁된 이 부지사는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의 재신임을 받아 단체장이 바뀌어도 중용된 전국 최초의 정무부지사라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경제는 믿고 맡긴다고 할 만큼 김 지사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아온 이 부지사는 중앙정부와 정치권, 도의회, 언론 등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정무부지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면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 올해 창립 54주년을 맞아 8개 읍·면지도위원회, 청년회, 여성회 등에서 모두 1958명의 많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사회 속에 살고 있다.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모든 형태의 인간집단은 형태나 크기에 관계없이 지도자가 있게 마련이고, 동서고금의 인류 역사를 통해 인간집단의 안위와 복리가 지도자의 역량이나 지도력의 여하에 따라 크게 달랐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칠곡군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이 지난 공동주택단지(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및 분양 후 5년이 경과된 임대아파트의 환경개선과 시설물보수 등 지원을 하는 '2008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나라당 이인기(고령·성주·칠곡) 의원은 최근 행자부가 "박정희 기념관 건립사업에 정부가 200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가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는 서울고법의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를 추진중인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칠곡군은 올해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 및 편의제공'이라는 금연클리닉 중점추진 슬로건을 내걸고 칠곡을 담배연기 없는 '무연 청정' 지역으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보건지소 직원을 금연상담사로 양성한 후 보건지소 자체 금연클리닉을 경북도내 최초로 운영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3일 본부·국장급·부단체장 인사에 이어 업무공백 방지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각종 국책사업 등을 감안, 당초 일정을 앞당겨 팀·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5급이하 직원들에 대한 후속인사를 한꺼번에 단행했다.
칠곡군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이 새로 추진하는 새주소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방향을 부읍-면장 및 담당자들에게 설명하고 도로구간 설정을 확정한 도면을 작성-배부했다. 해당 자료를 이용한 '길' 급 도로에 대한 도로명부여 방법 및 문제점과 읍-면새주소협의회의 개최, 심의방법, 심의요령 등도 함께 교육했다. 칠곡군은 2008년 상반기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D/B구축을 완료하고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 설치를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11년까지 기존 지번과 새 주소를 병행해 사용하고, 2012년 부터는 생활주소는 물론 주민등록, 호적 등 공적장부까지 전면 새주소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칠곡군의 새주소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함께 효율적인 위치 찾기로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생활 편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방)는 지난 25일 첫 회의를 열고 도청 입지 기준을 잠정 결정한데 이어 권역별 도청이전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