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인기(고령 성주 칠곡) 의원이 19일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경북도당과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각각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이 18대 총선 공천에서 자신을 배제한 것은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경북선대위원장을 맡은 데 대한 명백한 정치보복이라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13일 오후 7시45분 영남권 공천자를 확정-발표했다. 경북지역 공천자는 이병석(포항북) 허용범(안동) 김성조(구미갑) 이재순(구미을) 장윤석(영주) 정희수(영천) 손승태(상주) 이한성(문경 예천) 최경환(경산 청도) 석호익(고령 성주 칠곡) 김동호(군위 의성 청송) 강석호(영양 영덕 봉화 울진) 등이다.
지난 2005년 2월부터 대학비리 등과 관련, 진통을 겪어왔던 경북과학대학의 교내 분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북과학대학 식품공장 대학기업화 및 부패비리 4인방 퇴진을 위한 투쟁선포식'이 5일 경북과학대 본관 앞에서 개최, 식품공장의 학교기업 전환 및 부패비리 4인방 퇴진 등을 촉구했다.
미군 캠프워커 내 헬기장이 왜관 캠프캐롤 부대 일대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칠곡군은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 미군 헬기장의 왜관 이전을 반대하는 뜻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3월 2일, 전날 새벽 발생한 김천 코오롱유화공장 화재를 진화하는 과정에서 페놀이 섞인 소방수가 인근 하천을 따라 낙동강에 유입되자 구미광역취수장의 취수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경북 구미, 칠곡, 김천 일대에 5시간여 동안 상수도 공급이 전면 중단되었다.
경북도는 이달 21일부터 3월1일까지 10일간 인도 뉴델리와 파키스탄 카라치, 방글라데시 다카 등 서남아 지역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올해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북삼농협(조합장 송석록)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6억원을 달성, 조합원들에게 13억원이 넘게 배당해 창립 이래 최고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북삼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출자배당 6%, 이용고배당 4억5천만원 등 조합원에게 13억원이 넘게 배당됐을 뿐 아니라 '새농촌 새농업운동'을 통해 상호금융대출금 1천130억원, 예수금 1천370억원(2007년도 사업계획 초과달성), 마트부문 매출액 50억원 돌파 등을 달성해 전 사업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장은재-남광현 박사는 지난 14일 '대경CEO 브리핑' 제121호에서 '낙동강 다목적 물주머니로 물 부족 해소와 연안발전 도모'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장은재-남광현 박사는 이번 브리핑에서 "낙동강 권역은 강수량이 적은데다 수자원 이용도가 낮고, 낙동강 유역권의 산업경제 발전으로 오는 2011년에는 7억4천8백만㎥, 2020년에는 10억㎥의 수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도시화 지역의 확대로 도로 포장 면적이 늘고, 하천개수로 직강화되어 하절기 집중 강우시 홍수 위험이 높은 반면 갈수기에는 하천 유지수량이 부족해 수질오염의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영남에서 유일하게 5만㎡의 넓은 야적장(CY)을 갖춘 약목역이 최근 남북철도를 이용한 화물운반 역으로 관심을 끌었다. 경부선 칠곡 약목역에서 대구·경북 최초로 북한 개성공단으로 파레트화물이 운반된데 이어 북한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손수건이 남북철로를 통해 약목역으로 반입됐다. 약목역∼개성공단 구간 철도는 약 387㎞이다.
-노인요양원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홍=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인구는 2000년에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7%를 넘어선 '고령화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2022년에는 전체인구의 14%가 65세를 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2030년에는 65세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도권 과밀집중 문제해결과 지역상생을 위한 전국연대'는 지난 12일 '이명박 당선인과 인수위 그리고 정치권은 수도권규제완화를 포기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 및 추진체계를 대폭 강화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국가균형발전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국가균형원 설치' 등을 촉구했다.
농지법 제2조에 따르면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선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996년 1월1일 이후에 취득한 농지를 소유자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짓지 않을 경우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영일(54)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가 지난 12일 제8대 경북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했다. 신임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경희대 치의예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치의학 박사이며,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와 주민통합서비스 전국네트워크의 공동대표이며 한-중 교류협회 부회장, 경실련 집행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9까지 제162회 임시를 개최, 왜관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왜관농협 인근 칠곡(무료) 공영주차장의 민간위탁 운영에 대한 군의 동의안을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각 의안을 처리했다.
칠곡군이 초-중학생의 심신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수-축산물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학교급식비 추가지원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월21일 학교급식 식재료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30개교에서 신청한 올해 식재료비 7억4천1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 장수대학 동아리 '호이댄스스포츠'는 신나는 춤과 함께 건강을 유지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40여명의 어르신들이 뜨거운 열정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4년 넘게 자이브, 차차차는 물론 룸바까지 소화해내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 연화2리 출신으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총괄팀장을 맡아 최측근에서 이 당선인을 보좌해온 박영준(48) 씨가 총선 출마를 접고 청와대 입성이 알려지자 지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박영준 총괄팀장은 "청와대 인사비서관, 국정상황실장에 해당하는 대통령실 기획조정비서관 등에 내정됐다는 보도는 언론이 앞서가는 것이고 실제로 20일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왜관이 고향인 곽태휘 씨가 최근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첫 경기와 중국에서 열린 2008 동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결정골을 기록, 허정무호의 황태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자 지역은 물론 전국 축구팬의 관심이 뜨겁다.
순심남녀중-고 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유학반 '일어나라'가 일본 대학진학의 꿈을 펼치는 특기적성교육 동아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심교육재단(이사장 서경윤)은 지난 2005년 1월 일본 서부지역 최대의 교육재단인 카케학원(소속 각급학교 36개교)과 자매결연을 맺어 서 이사장의 추천을 받은 일본유학 희망 학생들에게는 특전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교육문화복지회관 장수대학 동아리 은빛한울림과 호이댄스스포츠 동아리는 지난 14일 왜관읍 금남리 시몬정신건강병원(이사장 정시몬)을 찾아 위문공연을 벌였다. 이날 은빛한울림은 신나는 사물놀이로, 호이댄스스포츠는 멋있는 춤으로 시몬병원 환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