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고등학교(교장 양순근)가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에 2명이 합격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순심고는 3학년 박성엽-장대근 군이 서울대 기회균형 선발전형(농어촌학생)에 지원, 인문계열(광역)과 사회교육계열에 각각 최종합격했다. 이무하(3학년) 군은 순천향대학교 의예과와 계명대-대가대 의예과 중복합격했다. 또 고려대 2명, 연세대 1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1명, 한양대 3명, 중앙대 3명, 아주대 1명, 홍익대 2명 등 수도권 주요대학에 20여명이 합격했고, 경북대 17명, 부산대 3명, 충남대 5명, 충북대 7명 등 지방 국립대에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순심고가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농산어촌 학교 가운데 두드러진 진학 결과를 보여 지방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기회균형(농어촌학생)에서 2명의 학생이 최종합격함으로써 최근 5년 동안 9명의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하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대구 우수학군 수성구 학교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순심고는 칠곡군의 지역 거점학교로 우수한 학생들을 대거 유치한 데다 대입정원의 62%를 넘는 수시모집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학수능이 당락을 결정하는 정시모집전형에 비해 각 대학별 자율화가 보장된 수시모집전형은 교내외의 다양한 활동과 학생의 잠재적 능력을 크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학생부 비교과(非敎科)인 다양한 특별활동과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맞춤식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08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정받은 '지역중심학교'와 2010년 교육청 '명품학교', '맞춤형 교과교실제' 등을 통해 우수학생들의 심화반 수업은 물론 기초학력증진을 위한 기초반 운영으로 학력신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라" 박성엽-장대근 학생 서울대 합격 비결 서울대에 합격한 박성엽-장대근 군은 모두 기회균형 선발전형(농어촌)으로 합격했다. 박성엽 학생은 고1 때 부족했던 영어 문법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3개월간 영어 단과 학원을 다닌 것을 제외하고는 사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장대근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 줄곧 학교 공부만으로 자신의 실력을 키워나갔다. 엄청난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고도 학교 교육만으로도 서울대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두 학생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가장 중요한 학습의 포인트는 첫째, 학교 수업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실제로 두 학생의 수업을 담당했던 교사들은 이 두 학생이 수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집중했다는 것이다.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둘째, 두 학생 모두 학습 플래너를 사용했다고 한다. 아침 7시부터 시작되는 수업은 학교 심화반 수업이 끝나는 밤 9시에 끝난다. 실제로 자습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고등학교 학생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이다. 그러나 두 학생은 자습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 대신에 수업에 최대한 집중을 하고 나머지 자투리 시간을 계획표에 따라 충실하게 생활해 왔다고 한다. 운 좋게 기회균형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두 학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모두 월등한 성취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장대근 학생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3과목) 모두에서 1등급을, 박성엽 학생은 탐구 1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셋째, 일찍부터 자신의 꿈을 갖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는 것이다. 장대근 학생은 입학부터 국사를 좋아해서 '국사박사'로 불릴 정도로 자신이 어떤 학업을 이어갈 것인지를 결정했다고 한다. 박성엽 학생 역시 신문방송기자라는 꿈을 키우기 위해 학교 신문반원으로 활동하며 충실히 실력을 다져나갔다. 넷째, 수시모집에서는 교과성적 이외 비교과(非敎科)의 중요성도 상당히 높다는 점이다. 꾸준한 봉사활동과 칠곡군 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논술교실이나 책만들기 프로젝트, 칠곡군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서울대학교 리더십 컨퍼런스, 대학탐방 등의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황영지)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3학년 권현지 양이 서울대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에 합격했을 뿐 아니라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수도권 대학에 12명이, 경북대(17명), 교대(4명), 부산대, 충남대 등 지방 국·공립대에 모두 33명이 각각 합격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이는 12월 20일 현재 집계며, 앞으로 각 대학별 합격자가 발표되면 순심여고의 합격생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순심여고가 이같은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이 학교의 참된 교육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성과 학력의 조화라는 슬로건 아래 학업 뿐 아니라 다양한 인성교육과 학생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우선 3월이면 신입생들의 꽃동네 봉사활동을 통해 참된 사랑의 의미를 체득하고, 학급 깃발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있다. 4월이면 부활 달걀 나누기로 나눔을 실천하며, 5월에는 학생회 주체로 체육대회를 열어 전교생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다양한 행사 덕분에 리더십 배양은 물론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승의 날에는 전교생이 다양한 색지를 손에 들고 만든 대형 카네이션을 은사에게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렸다. 9월이면, 화랑교육원과 영천사관학교 체험활동을 통해 참된 자아를 찾고 공동선(共同善)을 이루는 등 인성교육의 장을 경험한다. 11월에는 신라의 달밤 걷기 대회에 참여, 극기와 인내를 배우기도 한다. 순심여고는 이밖에 학기중 독서신문과 독서골든벨, 독서릴레이 등 독서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방학 때면 문학기행, 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습과 인성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세계가톨릭대회, 일본연수, 순심교육재단 유럽문화 체험 등은 학생들이 시야를 세계로 넓히고 있다. 이로써 진리와 사랑을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순심여고의 인성교육이 완성된다. 순심여고가 지난 9월,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로 선정돼 박람회에 출전한 것이 우연이 아니다. 박람회 참여로 학교의 위상이 달라졌고, 학생들의 애교심과 자부심을 높이는 좋은 효과를 거뒀다. 황영지 교장은 "2011년은 학생들의 재능과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각종 대회 및 행사들로 가득한 한 해였다"며 "학생들의 마음과 환경이 깨끗한 학교, 신명나고 참된 교육, 그리고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시에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송필각 부의장은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확보활동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송부의장은 이달 26일까지 열린 제251회 도의회 정례회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예산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 효과가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며 서민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제시했다. 우선 서울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지역 출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경북도 차원에서 서울에 기숙사 건립을 촉구했다. 또 심각해져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사업'과 연계,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지역 보건소에 의사 배치와 관련시설의 설치를 요구했다. 송부의장의 '경북도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는 지금까지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전상-공상군경과 고엽제후유증환자들에게도 수당을 확대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2012년도 예산안의 경우 총 1조2,592억원에 달하는 복지예산을 심사하면서 여성장애인 복지관 증축, 장애인 관련 단체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서민복지에 관련한 예산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를 했다. 이밖에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대구지하철 3호선의 동명면 연장을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고, 불합리한 규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부의장은 "마을공동시설이 없거나 노후된 마을에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를 확보, 시설을 건립하는 등 지역민들의 복리증진에도 관심을 기울였다"며 "지역발전의 중심에는 항상 서민들이 있어야 하는 만큼 서민과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실현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계획관리지역 공장불허로에 따른 불만을 감안, 이달 2일부터 공업단지와 공업지역을 제외한 계획관리지역 등에 대한 공장신설과 증설 규제을 해제했다. 군은 또 계획관리지역내 공장집단화지역을 지천면 금호리와 기산면 영리 2곳을 추가해 22곳으로 확대지정했다. 오는 10월 31일 이전에 준공된 집단화지역내 창고 건출물에 대해서도 공장으로 용도변경해 주기로 했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2003년 공업단지와 공업지역을 제외한 계획관리지역 등에 대한 개별공장 신설과 증설 등의 허가가 나지 않아 개별기업들이 불편을 겪는가 하면 지역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돼왔다. 군은 이를 감안해 관련법규를 완화,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우선 지난해부터 적용해 온 3만∼30만㎡규모의 집단공장부지개발규모를 2만∼30만㎡로 확대해 개별공장의 집단입주가 보다 쉽도록 했다. 또 공장증설시에도 계획관리지역내 지난 2002년12월 31일 이전 준공된 공장에 대해 부지면적의 50%범위내에서 증설해 왔으나 집단화지역 2곳을 추가해 증설범위를 넓혔다. 제조시설 면적 500㎡이하인 영세 소기업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제조업소) 기존 공장등록의 경우 환경관련법에 적합하고 오는 10월 31일 이전 준공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장등록이 가능하게 완화시켰다. 군은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방지를 위해 개별공장에 대해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불허할 방침이다. 이번 규제완화로 공장신설과 관련한 행정절차기간과 비용이 줄어드는 등 효과가 있어 지역에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경제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원은 지난 16일 제1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북삼·약목의 일반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의 조속한 추진방안 등에 대해 물었다. 장세학 의원=2004년도 지정된 북삼일반공업지역 3곳은 지정후 지금까지 7년이 지났지만 도로개설이나 기반시설 등을 위해 집행된 예산은 단 10원도 없었다. 본의원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은 개별공장 수요자들이 공장입지 조건이 좋은 우리 지역에 계속적으로 부지를 구하고 있으나 취약한 기반시설과 공장신축의 필수조건인 진입도로 등이 확보 되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 7월 칠곡군의 개별공장 입지규제완화 계획 공고에 따르면 개별공장 입지를 전면제한하고 지역별 소규모 3만㎡∼30만㎡ (1만∼10만평) 이하의 개별공장을 집단화해 창업을 허용하고 기반시설은 입주업체가 자부담으로 설치하는 조건부 완화를 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개별공장을 짓기위해 부지를 찾는 수요자는 대개 소규모사업자들로서 부지구입 희망평수가 보통 500∼1000평 정도가 많아 입지조건 1만평 이상을 맞추려면 최소 10여명 이상의 사업자가 모여야 가능하며, 입주업체가 기반시설을 자부담으로 설치하는 조건부이기 때문에 영세 소규모사업자들로서는 감당하기 힘들다. 결과적으로도 1년동안 본 계획에 맞춰 공장설립을 한 실적이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이미 지정돼 있는 일반공업지역을 적극적인 활용하면 난개발이나 환경오염 등을 막고 공장부지난도 자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 지역에 기업을 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더 이상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된다. 지역의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기업유치를 위하여 지역의 공장부지난 해소와 일반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있는지? 또 북삼 오평지방공단 지정 추진현황과 북삼율리에 중단된 도시개발 지역의 추진현황 및 앞으로 계획, 그리고 수립중인 북삼 제1종 지구단위계획이 올연말까지 지정된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지연되고 있는 사유는? 김종만 칠곡군 도시계획과장=약목면 복성리, 교리일원의 준공업지역과 일반공업지역에는 도로기반시설이 일부 확충되면서 현재 많은 공장이 건축이 되고 있다. 북삼읍 어로리, 인평리, 율리 일원에 지정한 일반공업지역은 도시계획도로 미개설로 인한 기반시설부족으로 공장건립에 어려움이 있다는 장의원의 지적대로 업무추진에 반영토록 하겠다. 북삼읍 오평일반산업단지는 계획면적이 185만㎡(56만평)로 조립금속,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등 저공해 첨단업종을 유치를 목표로 총사업비 3,25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말까지 공영개발사업으로 조성완료할 계획이다. 북삼 인평지구 지구단위계획은 북삼읍 인평리 일원에 인강지 하단부 계획면적 33만2천㎡의 자연녹지지역을 일반상업지역 및 제1·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자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종합적인 지구단위계획이다. 내년도 상반기 이전에 경북도 지방도시계획 위원회 심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왜관지방산업단지 동산공업(대표이사 이수곤)이 고용부문 2011년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5일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011년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 9개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동산공업(주)은 종업원 240명이 연 매출액 540억여원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장애인 고용 등 상시근로자를 10%이상 증원한 알찬 기업이다. 이수곤 대표이사는 칠곡군체육회 부회장과 칠곡상공회의소 상임의원을 맡아 지역사회 봉사와 주민 화합을 위해 두 발로 뛰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경북도로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 무역사절단 참가, 기술지도 등을 우선 지원받는다.
이인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22일 총리실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지난 6월 국회에서 합의된 형사소송법 개정의 본질인 권력분산과 견제 균형에 전적으로 반한다"며 "총리실안이 그대로 대통령령이 된다면 국회의 권위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인기(한나라당) 의원은 "선거·공안 범죄의 경우 경찰이 수사를 개시할 때 검사의 지휘를 받아야 하고, 경찰에서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중단하고 송치할 것을 지시할 수 있어 정치 중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수사중단·송치명령은 그 동안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나 '경찰 사건 가로채기'로 악용돼 왔고, 학계에서도 대표적인 부당 수사지휘로 지적돼 왔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또 "지금까지 검사의 지휘권이 미치지 않았던 내사에까지 검사의 광범위한 개입과 통제를 허용, 내사는 경찰의 고유 영역으로 검사의 지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지난 6월20일 정부내 합의 사항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이의원은 지난 8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우리가 20∼40대에게 길을 안내하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다 보니 민심이 떠났다"며 "당을 해체하는 정도까지 가서 재창당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의 해다. 매스컴에서는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띠를 길한 해라고 하며 이번 해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십이지에서 용은 방향으로는 동남동, 시간적으로는 오전 7시에서 9시, 달로는 음력 3월을 지키는 방위신(方位神)이자 시간신(時間神)이다. 최근 젊은이들은 십이지 사상을 고루한 것으로 보고 서양의 별자리 관념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별자리를 논하는 것이 십이지를 운운하는 것보다 더 과학적이고 세련되어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아시아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별자리보다는 십이지가 더 우리네 삶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십이지는 우리의 연중행사 가운데 들어가 있을 뿐만 아니라 풍습 안에 스며들어 있다. 또한 여러 기물(器物)이나 유적 속에도 그 명칭이 나타나기 때문에 관점에 따라서는 우리들의 일상생활 자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월이라든가 명절, 이사 가는 날, 잔치하는 날, 제사지내는 날 등은 반드시 십이지와 관련이 있다. 여전히 우리 생활 깊숙이 살아 지속되고 있는 것이 십이지의 관념이다. 우리나라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십이지가 유입되면서 무덤 속의 조각과 불교 미술의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처음에는 토우형태의 조그만 십이지신상이 무덤 내부에 부장되거나 무덤 주위의 땅 속에 묻혀 방위신의 역할을 하였다. 그러다가 십이지가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확립되면서 신장상의 모습으로 무덤 둘레의 호석(護石)에 직접 조각되기도 했다. 지금도 경주에 있는 신라왕릉에 가면 호석에 조각되어 있는 십이지신상을 많이 볼 수 있다. 용은 십이지 중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동물이다. 봉황, 기린, 거북과 함께 사령(四靈)의 하나인 용은 실존하는 동물들의 장점을 두루 갖추었다. 중국 고전 『본초강목』에 보면, 용의 형상은 아홉 동물의 부분을 따서 모은 것으로 ‘머리는 낙타, 뿔은 사슴, 눈의 귀(鬼), 목덜미는 이무기, 비늘은 잉어, 발톱은 독수리,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은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아홉 구(九)는 양수 가운데 가장 큰 숫자로 다(多)와 무한수를 상징한다고 한다. 따라서 용을 단순한 개별적인 짐승의 조합이 아니라 여러 짐승을 융합시킨 통합의 정신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이어령 선생은 서로 다른 짐승들의 형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조금도 어색함이나 위화감 없이 서로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용을 새롭게 주목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동아시아 문화권의 용은 서양의 용(키메라)처럼 불화와 분쟁의 상징이 아니라 다문화를 창조해나가고 문명 간의 충돌을 막는 융합과 통합의 상징이라고 본다. 이러한 면에서 본다면 용은 바로 이 시대의 문화적 아이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용은 변화의 상징이다. 춘분에는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가 추분에는 땅으로 내려와 깊은 못 속에 숨는다.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며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 잉어나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고, 선비들도 학문을 연마하여 과거에 급제하여 등용문에 올라 용이 된다. 왕만이 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노력에 따라 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용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용이 여의주와 물, 비, 바람, 구름을 만나고 뿔이 나야만 승천할 수 있듯이, 사람이 출세하려거나 어떤 목적을 달성하려면 주위 여건이 맞아야 하고 노력이 따라야 한다. 새해가 흑룡의 해, 길한 해라고 가만히 앉아서 행운을 바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여러 가지 여건을 만들고 더불어 노력해서 우리 모두가 용이 되어가는, 용으로 승천하는 한 해가 되는 바람을 가져본다.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많은 왜관지하도 경사로가 설치한지 9년만에 승강기 등 설치로 통행이 편리하도록 개선된다. 칠곡군의회는 2012년 3월중 공사발주 예정으로 왜관지하도 인도정비 공사비로 4억3,500만원의 내년도 군예산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승강기 형식은 'MRL LOOP방식', 캐노피 형식은 밀폐형으로 선정됐다. 이는 그동안 군의회 장재환 의원의 집요한 요구에 따른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장재환 의원은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왜관지하도 경사로를 대폭 낮추는 공사를 시행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장의원은 "시장사거리 주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 택시기사, 노약자-장애우 등의 불편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칠곡군에 설계 용역비와 개선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계속 요구한 결과 드디어 내년 3월 발주를 하게 됐다"며 "누구나 쉽게 다닐 수 있는 지하도 경사로가 새로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장영철)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실시한 '2011 국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 2002년 이후 10년 연속 NCSI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이번 조사에서 영진전문대는 취업만족도 항목에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88점을 기록했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졸업생 가운데 삼성전자 82명,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46명, 제일모직 60명, LG디스플레이 257명, LG이노텍 30명, 하이닉스반도체 30명 등 모두 891명이 국내 대기업체에 입사했다. 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을 디지털화해 온라인 상에서도 소장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철 총장은 "영진전문대가 추구해온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기업들이 높이 평가, 취업률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도 제고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임진년의 '임(壬)'은 검정빛을 뜻합니다. 그래서 2007년 황금돼지해, 2010년 백호해와 함께 2012년 임진년을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것은 상술의 하나라고 미혹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합니다. 60년 만에 한번이라는 것을 부각시켜 마음을 들뜨게 하고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것이지요. 그나저나 용그림을 다 그리고 마지막 한 점을 찍어 승천하는 '화룡점정(火龍點睛)'의 고사처럼 올해는 열심히 사는 것으로 점 하나를 찍으면 어떨까요?
'보살님이 통일 부서를 맡으면 잘 할 것 같은데 한번 해봐라'라고 권유해 준 도반이 시간이 흐를수록 고맙게 느껴진다.
◇승진 ▶4급 ▷주민복지과장 윤병덕 ▶5급 ▷농림정책과장 직무대리 문성배 ▷기산면장 직무대리 김종삼 ◇전보 ▶4급 ▷기획감사실장 정연대 ▶5급 ▷종합민원실장 이철현 ▷새마을문화과장 홍상철 ▷경제교통과장 이상민 ▷총무과장 윤준현 ▷세무과장 금병선 ▷정보통신과장 정창호 ▷차량등록사업소장 박흥규 ▷북삼읍장 이동철 ▷동명면장 김윤국 ▷가산면장 박만택 ▷약목면장 김임근 -2012년 1월 1일자
2012년 임진년 유학산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새해 아침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학산 정상 유학정 아래서 개최, 올 한해도 칠곡군의 발전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했고,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칠곡군 동명면 소재 동명고등학교(교장 이진관)가 새롭게 비상하고 있다. 동명고는 대구와 인접한 농촌지역에 있는 학교로 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 이미 대구로 전학하거나 진학한 나머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대부분이 재학 중으로 지역내 인식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동명고의 위상이 확연히 달라졌다. 2011학년도 입시에 연세대를 비롯한 부산대, 경북대 등 명문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4년제 대학과 전문대에 진학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교생 94명의 소규모 학교인 동명고는 학생들의 학구열을 높이기 위해 올 한 해 장학금 2,300만원을 지급했다. 동명면 주민과 지역 독지가 등이 설립한 팔공장학회는 한 구좌 1,000원씩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지금까지 40여명의 회원으로 월 70여만원의 장학금이 입금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올해 처음으로 우수대학에 진학한 학생 3명과 내 고장학교 보내기 일환으로 초등학교에서 본교 중학교에 입학한 우수학생 1명 등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중학교는 50만원을 전달했다. 또 이 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사도장학회도 월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자발적 모금으로 연간 약 300만원을 학기별로 나눠 성적우수자, 성적향상자, 공로학생 등에게 지급, 학생들의 향학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더구나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학생들의 저녁 급식비를 발전기금과 도교육청 지원예산으로 충당해 인근 학교에서 찾아보기 힘든 애교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동명고는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에듀탑 공모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의인성교육과 교육과정운영 우수학교의 타이틀도 획득, 명문고로서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손색이 없다. 학생의 숨어있는 끼를 찾도록 원어민 영어 동아리를 비롯한 한국사능력반 및 정보급수 자격반, 서예반, 꽃꽂이반 등 총 10개의 동아리에 본교 교사와 전문 외래강사가 초빙된다. 또 맞춤형 학력 신장을 위해 수준별 방과후 특별수업과 다양한 공부방 개설은 소규모 학교만이 할 수 있는 개별지도로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적 효과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왜관 미군기지 캠프캐럴의 고엽제 매립 의혹을 조사해 온 한·미 공동조사단은 지난 29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최종조사 결과발표를 통해 "고엽제 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혀 지역민들과 환경-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 한·미 공동조사단은 이날 "2개 지점에서 고엽제 불순물인 ‘2,3,7,8-TCDD’가 검출됐지만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며 고엽제와의 관련성 역시 단정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조사단은 "지난 9월 기지 내 지하수 관측정 1개소에서 고엽제의 제초제 성분인 2,4,5-T 도 재조사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사단은 지난 7개월 동안 과거 캠프 근무자 등 172명을 인터뷰하고 32개 기관의 기록을 조사한 결과 문제 지역에 매립된 물질은 고엽제가 아닌 살충제·제초제 등으로 나중에 발굴, 미 본토로 수송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일부 공무원이 민원인과 군민들에게 불친절하거나 함부로 대하고 있어 백선기 군수의 '섬기는 군정'에 역행,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공무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7일 열린 군수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칠곡군수로서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군민의 뜻을 섬기는 군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청 일부 직원은 이같은 백군수의 군정방침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청 J모과 모공무원은 지난달 약목면 관호리 C식당에서 업무와 관련된 업자와 점심식사를 하면서 업자가 군당국이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묻자 "이런 말 하려고 나를 불러 냈느냐"며 되레 자기가정의 어려운 형편을 털어놨다고 업자는 밝혔다. 이 업자는 "J과 이 공무원은 대낮에 다른 업자와 식사를 한 후 술 냄새를 풍긴 채 사업장을 방문, '공무원이 이렇게 술 먹고 현장을 방문해도 되느냐'는 항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칠곡군 일부 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해이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왜관읍 왜관리 우모씨는 "칠곡군 읍-면사무소에서 볼일을 보려고 하면 창구직원은 본체만체하고 불친절한 경우가 많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또 칠곡군 일부 직원들은 전화를 걸면 바쁜데 왜 전화했느냐는 식으로 불친절하게 받는가 하면 통화를 계속 하려고 하는데 일방적으로 먼저 전화를 끊는 경우도 있다고 기산면 최모씨 등은 전했다. 그렇다면 매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는 문경시와는 달리 칠곡군은 불친절공무원을 가려내 응당한 조치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백선기 군수는 본지와 가진 취임 특별인터뷰에서 '인사장악 등 물리적 방법이 아니라 군 공무원들이 하나같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일하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물리적인 방법으로 직원들을 통제할 생각은 없다. 저는 직원들이 군수의 진정성을 알아 줄 것이라 믿는다. 제가 칠곡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군민 여러분이 저를 믿어 주는 것처럼 직원들 또한 저를 믿고 저를 도와서 열심히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군민 섬기는 군수,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내세운 백군수가 새해부터는 군청 내부 단속을 다져 군직원 모두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복(公僕)으로 만들어 가야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동절기를 맞아 지사 관내 공사현장 품질.환경.안전관리 종합점검을 완료했다.
장극진 칠곡군 기획감사실장이 고향에서 36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올해말 칠곡군청을 떠난다. 1975년 칠곡군 석적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장실장은 칠곡군 사화복지과에서 주민복지업무를 추진하면서 칠곡군의료보험조함을 설립하는데 산파역할을 했다. 장실장은 2002년에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주민자치과장, 정보통신과장, 사회복지과장, 민원봉사과장, 세무과장 등을 두루 거쳐 지난해 7월 기획감사실장(4급 서기관)으로 승진, 군정전반을 관장하다가 영광스럽게 공직을 마감하게 됐다. 특히 그는 석적면장으로 재직했던 2003년 태풍 매미가 석적면 일대를 휩쓸었을 때 피해조사와 원상복구를 위해 두 달 동안 면사무소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밤낮없이 원상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등 주민봉사 정신을 잃지 않았다. 장실장은 또 군청산악회를 이끌면서 강인한 체력으로 군청 산악회원들과 백두대간과 낙동정맥도 각각 종주해 직원들과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호평이다.
구상문학관 문학창작교실 수료식이 23일 오후 칠곡군 관계공무원과 칠곡문인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장소인 구상문학관 사랑방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은 시평일 창작반(지도교수 김주완) 13명, 시주말 창작반(지도교수 구석본) 16명, 수필창작반(지도교수 장호병) 10명 등 모두 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