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주한미군 캠프캐롤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회장 김정숙)와 공동으로 지난 8일 이 부대 내에서 왜관에 사는 강병재-강병호 학생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갑자기 찬바람이 불면 평소 '동안(童顔) 피부'를 자랑하던 여성들마저 피부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하나, 둘 생겨나는 트러블도 트러블이지만 피부가 부쩍 당기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는 듯한 불안감은 안티에이징 제품을 향한 열렬한(?)사랑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매년 거듭되는 노화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피부 재생을 통한 새로운 안티에이징에 도전해 보자.
KT는 지난 10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청소년 인터넷의 건전한 문화조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청소년 상담전화(1388번) 무료화에 따른 감사패를 받았다.
2박3일간 대구·경북 민심 행보에 나선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4일 경북도의회를 방문, 이상효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박 전 대표에게 도청 이전 신축비 국비지원, 의원 입법지원관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회 이상효 의장, 황상조-송필각 부의장, 윤창욱 의회운영위원장, 장경식 기획경제위원장, 권영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장세헌 문화환경위원장, 이상용 농수산위원장, 고우현 건설소방위원장, 김영기 교육위원장 및 박성만(친박연대) 의정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나라당 이인기 도당위원장과 김태환-이철우-이한성-정해걸-유승민-이해봉-조원진 국회의원 등도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청이전 신축비 지원으로 총2조5000억원의 사업예산에 대해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도의원 입법지원관 도입이 절실하며, 인사권 독점 개선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상효 의장은 "우리 지역이 다시한번 뭉쳐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 내야 하겠다"며 "앞으로 경북은 박근혜 전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 내년을 승리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힘차게 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시택(55) 칠곡경찰서장은 지난 11일 취임사에서 "공명정대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소통·화합해 모두가 공감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 신뢰와 사랑받는 칠곡 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발행할 예정이었던 '칠곡사랑 상품권'이 1월13일부터 앞당겨 발행-유통된다. 특히 칠곡군 공무원과 지역 업소 등이 칠곡사랑 상품권에 대해 큰 호응을 보이고 있어 이 상품권이 유통도 되기전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환경실천연합회 칠곡군지회(지회장 박순기)는 지난 1일 발대식을 갖고 환경사랑 실천 등에 앞장서며 지역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는 지역환경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칠곡군새마을회(회장 윤기한) 회원들은 지난 6일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쌀 5천546kg과 연탄 3천200장을 홀로노인과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309가구에 전달했다.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회장 김인숙)'은 지난 3일 구상문학관에서 김주완 지도교수를 비롯한 문인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지 제5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언령은 구상 시인의 시창작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지난 8일 약목면 남계리 보원재(報遠齋) 우산장학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제3회 내 고장 칠곡 愛!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왜관초등학교 김명기-김다은 학생(지도 김학성)이 차지했다. (재)우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호)이 주최하고 칠곡교육지원청, 칠곡문화원, (주)우영산업이 공동후원(협찬 칠곡신문)한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는 수상자-지도자, 장세호 군수, 칠곡교육지원청 조규생 교육지원과장, 칠곡문화원 장인희 원장 및 김영호 이사장을 대신해 김유환 (주)우영산업 부회장, 김영훈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홍기선)가 지난 6일 북삼읍 북삼정형외과 3층에서 뒤늦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증장애인 복지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황무룡 부군수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 송필각 도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 백선기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경북장애인부모회 김형중 회장, 장애인부모회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장애우들에 대한 사회적 적응과 사회복귀의 연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해 칠곡장애인부모회가 칠곡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센터에서는 지역의 만18∼35세 발달 장애우들의 자립을 위해 방과후 교실, 사회적응 훈련, 직업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응을 도와주고 있다. 홍기선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에 중증장애인들의 쉼터 제공 및 직업재활,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옥)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왜관소공원에서 가진 'happy korea!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주기'를 통해 회원들의 온정을 김장에 담았다. 매서운 겨울추위를 녹인 훈훈한 2010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칠곡지역 8개 읍-면 부녀회 100여명이 참석, 모두 2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군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연말이면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읍-면 결연 독거노인과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이들의 가까운 이웃이 되고 있다. 부녀회의 '사랑과 나눔의 김장'은 배추값 폭등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 400가구에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울 때마다 마음을 모아준 굿마당이 우리 가까이서 펼쳐진다. 한때는 미신이라 폄하하기도 했지만 굿이란 우리민족 공동체의식의 하나로 늘 우리 가까이에 있었다. 때로는 신앙의 놀이로, 삶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역할을 했던 전통굿을 경상북도 전문예술단체 제8호로 지정된 별고을광대(대표 차재근)가 12월19일 오후 4시,7시 두 차례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벌였다. 별고을 창작굿인 '별고을 탈놀이(사진)'는 마당극의 양식에 전통예술 장르인 소리와 재담, 풍물, 춤이 접목된 것으로 1900년대 초를 배경으로 개인과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지킬 수 있는 이 시대의 서낭굿을 표현한 작품인데,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전통놀이의 형식을 빌어 해학과 익살 가득한 탈놀이와 지신밟기 놀이, 버나놀이, 풍물놀이와 독특한 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주는 즐거운 연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차재근 대표는 '앉은뱅이가 되어서야 옥문을 나서니', '별고을 서낭굿', '광대 멍석을 깔다' 등 연극과 전통예술의 접목으로 실험적 무대를 연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시대의 마음이 모일 수 있는 공동체적 중심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공연문의 054)933-8825
가산면 학산리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한밀복지재단 밀알공동체(원장 김광식)는 지난 7일 왜관 리베라웨딩뷔페에서 장세호 군수와 곽경호군의회 의장, 송필각 도의회 부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주민과 함께하는 밀알공동체 송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축제는 그 동안 밀알공동체 장애우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펼친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민들이 행복한 칠곡군을 만드는데 뜻을 같이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열렸다. 1부 식전행사는 밀알공동체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밀알합주단'의 공연과 테너 김현준 씨 찬조출연, 장곡중학교 퓨전무용반의 공연으로 이어져 박수가 잇따랐다. 특히 2부 기념식에서는 밀알공동체가 '받은걸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가산면 학산1리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15평형 에어컨을 기증했고, 왜관로타리클럽(회장 남병환)과 자매결연 협약식도 가졌다. 김광식 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무엇보다 우리 밀알공동체의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칠곡군민이라는 주민의식을 갖게 됐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로 통합되는 자립의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연계해 이뤄지는 좋은 만남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 도모를 위해 '호이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있으나 이 장학금을 칠곡지역 출신의 칠곡군 주민등록 학생에게만 지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은 현재 직영하는 장학기금의 수입원이 일반회계 출연금과 이자수입으로 제한돼 기금을 조성하거나 장학 혜택을 주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각계각층이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군은 2011년 상반기 중에 재단을 설립해 2018년까지 100억원을 우선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300억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에 산재한 장학기금의 동참을 유도해 일원화하고 주민이나 출향인이 기금 모으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칠곡군은 지난 2001년 호이장학기금 조례를 제정한 뒤 2004년부터 올해까지 278명의 학생에게 3억8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현재까지 23억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다. 칠곡군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 3월 개정한 호이장학금 운용조례에 따르면 호이장학금은 매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고등학생과 대학신입생 중 학과성적 우수자와 예-체능 우수자 등 52명을 선정,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호이장학금 지급시 칠곡군 인재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인구를 늘리기 위해 칠곡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지역출신으로 현재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학생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호이는 호국이의 약어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의 얼을 기리자는 뜻에서 칠곡군이 자체적으로 만든 캐릭터 이름이다.
칠곡군의회는 지난달 8일 제1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장세학 의원이 대표발의한 '칠곡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시행키로 가결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관련법 개정으로 자동차등록 사무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 자동차 등록 및 무방문 인터넷 민원접수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자동차등록법은 주민등록상 주소 상관없이 인근지역 등록사무관청을 방문해 편리하게 자동차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시에는 신규등록과 폐차말소 등을 먼저 시행한 후 차츰 늘려나갈 방침이다. 자동차매매상사 상품용 매입차량 및 영업용 차량등록은 제외된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칠곡군 관내에 현대 및 대우자동차 출고장이 있어 전국등록에 따른 등록업무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8일 2011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 사실상 2010년 국회 일정이 종료되자 상당수 국회의원들이 정치 휴식기에 들어갔으나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보육시설 지원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인기 의원은 지난 16일 보육관련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정부가 저출산 고령화를 해결하려고 보육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보육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보육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보육교사의 임금 문제와 열악한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이 정책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 위원장인 이인기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밤11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의원은 경북경찰청 경비과장 등과 함께 왜관IC 방역 통제소를 시작으로 성주, 고령을 잇따라 방문, 이 지역 군수로부터 구제역확산방지 활동의 보고에 이어 대책을 논의했다. 지구환경의원연맹(GLOBE KOREA) 회장인 이인기 의원은 이어 지난 13,14일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지구환경의원연맹 주최로 '전기자동차·미세조류바이오에너지 관련 토론회'도 개최했다. 진행을 맡은 이인기 의원은 "전기자동차산업이야 말로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함께 이룰 수 있는 획기적인 친환경 신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전기자동차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장세호(사진 왼쪽) 칠곡군수와 왜관새마을금고 이국환(오른쪽) 이사장 등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결성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이란 지역에서 민과 관이 자발적 협력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친서민 정책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집수리' 사업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사업', '이웃사랑 운동', '경로 위안행사 지원', '불치병 어린이 후원' 등 사업 및 저소득층 재학생을 위한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칠곡군과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낙동강전투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0일 장세호 군수,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노진환 (재)안용복재단 이사장, 곽경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이영상 경북외국어대 총장, 성길준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부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