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23일 군청 전정에서 설 명절을 맞아‘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이날 행사에 농가에서 엄선한 사과, 배, 딸기, 버섯, 꿀 등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농산물로 가공한 한과, 아로니아잼 등의 가공품 선물세트 등이 구비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회장 이하연)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떡국떡 판매행사와 군청 구내식당에서 떡국 시식행사도 가진다. 이밖에도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회장 송심달)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명절을 맞아 농특산물 직판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칠곡군 농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20일 日외무상이 독도에 대한 망언을 한 것도 모자라 2018년에 개관한 ‘영토주권전시관’을 관공서가 밀집한 도쿄 중심부로 2년만에 이전하면서 규모를 대폭 확장한 것에 대하여 명백한 영토침탈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폐쇄를 엄중히 요구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가 역사적·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에는 기존 영토주권전시관을 확장·이전하는 개관식을 갖고 21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18년 1월 25일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독도,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 4개 도서(일본명 북방영토)에 대한 선전·홍보전을 강화하기 위해 영토주권전시관을 처음 설치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 실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관련 자료집 3종을 발간·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발간 자료는 2020학년도 현장중심 학교폭력 근절 대책, 2020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길라잡이, 선생님을 위한 학생 지도 관련 법률 자료집으로 3종이며 1월 중 발간·배부한다.
경북교육청(임종식)은 지난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1건으로 2018년 13건 대비 92.3%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25억 원을 들여 741개 조리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현대화, 노후기구 교체, 학교급식 시설 개선 등 급식환경을 집중 개선하고, 철저한 식재료 검수로 식재료 안전성 확보와 급식종사자의 위생안전 교육 강화의 결과이다.
경상북도는 2020년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5억원이며 1월 13일 현재 경상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자원봉사‧기부문화 ▲문화‧관광 ▲생태‧환경 ▲사회안전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난치병 학생 돕기 20주년 기념으로희망스토리 ‘기적이 당신에게’를 발간·배부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스토리‘기적이 당신에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부분으로 엮어서 난치병 학생 돕기 20년 사업의 경과와 희망의 내용들을 계절별 메시지로 구성했다. 봄‘희망의 꽃씨’ 부분은 난치병 학생 돕기 발자취, 추진현황과 각계각층 인사의 희망 메시지로 꾸몄다.
곽경호, 김시환 도의원은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칠곡군에 소재한 분도노인마을, 행복한마을, 성화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들 도의원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을 시설에 전달한 후 시설종사자와 노인 분들을 위로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또한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어르신 급식 봉사활동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칠곡군 사랑의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 정희용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에 홀로 사는 어르신이 140만 명을 넘었다. 국가가 이분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주어야 한다”며, “예산을 늘려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것보다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내 돕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밝혔다.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칠곡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산업선도도시 칠곡, 낙동강 협력경제·관광도시 성주·고령,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 고령·성주·칠곡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미래산업선도도시 칠곡을 약속했다. 드론 생산·택배·유지관리 등 드론산업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산업구조도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점차 개편한다는 것이다.
칠곡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도4호선 왜관 대동다숲~칠곡등기소 간 이면도로 개선 사업을 위한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백선기 칠곡군수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왜관읍 남부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는 시가지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지역 최대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이다. 경부선 철로 하단부를 통과하는 기존 부체도로는 폭 2m, 높이 2.5m에 불과해 사람의 통행은 가능했으나 차량 통행이 불가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약목면 교리공단에 위치한 ㈜태동테크(대표자 정현우)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40포(200만원 상당)를 약목면에 기탁했다.
칠곡군 동명면은 지난 17일 동명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마을이장,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환경정화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만들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16개 마을별로 자율적인 환경정비 및 하천변 묵은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강당에서 이경곤 부군수를 비롯해 토목사업, 지역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한 건설사업 조기발주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조기 발주 계획에 대한 설명, 부실공사방지 및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견실한 시공을 위한 지침시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나라 트롬본 앙상블의 연주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 축사,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18년산 쌀 변동직불금 147억원을 1월 20일일부터 1월 22일 기간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금액을‘쌀 80kg당 2,544원(170,448원/ha)’으로 고시함에 따른 것이다. 경북도의 ’18년산 변동직불금 지급대상 인원은 22개 시군(울릉 제외)에 113,583농가이며, 면적은 86,504ha(’17년산 89,780ha)로 상주시, 경주시, 의성군, 예천군 순으로 많으며, 영양군이 도내에서 가장 적다.
경상북도는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경북’실현을 위해서 2020년에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받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우선, 2020년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과 최저보장수준을 확대한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은 2019년 대비 2.93% 인상되어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474만원이 되며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가 받는 생계급여는 2019년 4인 가구 기준 약 138만원에서 약 142만원으로 오른다. 또한 수급자 기본재산공제액 및 주거용 한도액도 증가되며, 부양의무자 부양비 부과율도 인하되는 등 사회안전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공모절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20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은 경북문화재연구원을 확대 개편하여 지난해 7월 11일 설립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이희범 대표이사는 안동 출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12회 행정고시 수석으로 합격해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LG상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칠곡군이 대구·경북 최초로 종이형이 아닌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카드형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카드를 지난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칠곡사랑카드는 종이형 지역화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 방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시된 칠곡사랑카드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신청과 금액 충전이 된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는 새해 첫 투어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 붐 조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 이벤트를 18일부터 운영한다.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은 단돈 만원으로 버스를 타고, 대구경북 구석구석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day-tour(당일 여행)로서 관광은 물론 전통시장 장보기와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약목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16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버스승강장 27개소 내·외부 청소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