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소회와 포스트 코로나19를 준비하는 대비책 등을 말씀해 주신다면? 임=지난 2년간 경북교육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4만여 교육가족과 300만 도민들의 지지와 격려 속에 경북교육이 변화와 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었다. 교육 문제와 해답을 학교현장에서 찾고 모든 교육 정책의 기준을 아이들에게 두었다. 교육청과 학교현장 사이에 보이지 않는 온도차가 존재해 온 것은 사실이다. 지난 2년간 이것을 상당이 줄였다고 생각한다. 또 한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 경북교육 변화의 초석을 다지는데 고생해 준 교육가족과 존경하는 경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취임 2주년 동안 다양한 성과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 중에 그동안 양성한 수업전문가들이 실시간 유튜브 수업과 온라인 수업 영상을 제작·공급하여 경 북 도내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와 맞춤형 학습 지원에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운영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학교별 우수사례와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 경북형 원격수업 방안을 개발해 9월 2학기부터 학교에 제공한다. 전문성을 겸비한 교사양성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수업, 과제수행 수업 등 다양한 원격수업 콘텐츠를 발굴하 여 보급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학습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재구조화하고 에듀테크를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 사업이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원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임=2018년에 교육감에 취임할 당시 경북 초·중·고 학생수는 27만 2천여 명 이었는데 2년이 지난 현재는 25만 9천여 명이다. 그리고 올해 태어난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게 될 2026년에는 23만 8천여 명으로 현재 대비 약 2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단순히 학교 통·폐합을 하는 것만이 해결책이 아님을 인식하고 작은 학교를 살리는 정책을 펼쳐 큰 꿈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교육청에서 단순히 통폐합을 늦추기 보다는 농산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소규모학교 지원 정책으로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농어촌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 ▲농산어촌 화상교실 구축 ▲농산어촌 성장학교 지정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 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학교 활성화 정책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29개교를 대상 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큰 학교에서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 134명의 학생이 유입돼 학교별 평균 4.6명이 증가해 전체 학생 수 대비 13.5%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97교, 중학교 11교 등 전체 108교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특히, 안동 풍산중학교의 경우 경북도청 신도심과 인접한 농촌학교지만 학생수가 매년 줄어 지난해엔 전교생이 55명으로 통폐합 위기에 직면했으나, 이 제도를 도입·운영해 53 명이 유입되어 생동감 있고 활기 넘치는 건강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으며,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 가능해졌다. 이는 농산어촌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큰 학교의 과대·과밀 학급 해소,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는 학교로 육성하는 데 큰 기틀이 되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한 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난 5월에 발표한 교육감 공약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으셨는데 그 비결을 설명해 주신다면? 임=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쳐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안타까운 심정을 매일 가슴에 새기며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했다. 교육감 지지도는 개인의 평가 결과 보다도 4만여 경북 교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신 평가 결과라고 생각한다. 도민들께서 많이 호응을 해주신 정책을 몇가지 설명 드린다면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방안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국 최 초 메이커교육관 개관 ▲변화를 선도하는 경북미래학교 및 학교지원센터 운영 ▲교육현안 소통·토론문화 정착 ▲집중호우 및 태풍 긴급점검과 신속한 대처 ▲교육지원청 주관 초·중학교 임차 통학버스 운영방식 개선 등이다. 특히, 경북의 교육 가족과 각계 각층의 성금으로 6억 9천여만 원을 모금해 570개교 6,880명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장 학금을 지급했다. 학력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학력을 기르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뚝심으로 진심을 다해 추진하는 모 습이 도민들께 읽혔다고 생각한다. 지난 5월에 발표된 2020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 민선4기 교육감 공약 4대 분야 ▲교육의 공공성 강화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미래대비 성장 지원 교육체계 구축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 공동체 구축 등 50개 사업을 2021년말까지 이행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목표는 100% 달성 하였고, 2021년 최종년도 기준으로 26개(52%)사업을 이행·완료했다. 공약과 관련된 예산은 1조1336억5900백만 원(계획대비 84%)을 확보했다.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선출직으로서 도민들에게 당연히 지켜야할 도리이자 의무이다. 평가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초심을 새기며 도민들을 위한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앞서 말씀 중 경북미래학교와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큰데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임=경북미래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이다. 교육환경 변화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현재 경북미래학교 10개교와 경북예비미래학교 50개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핵심추진과제는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형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위한 전문학습 공 동체 운영 ▲학생·교원·학부모가 학교의 주체가 되는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단위학교 자율 경영 등이다. 경북미래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단 및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대상 맞춤형 연 수등을 진행하고 있고, 학생참여 중심수업으로 미래역량을 키우고,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특 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초·중등교육의 권한 이관과 교육자치가 강화됨에 따라 교육청의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오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행정업무 중 일부를 직접 지원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가 수업과 생 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9월 1일에 경주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에 시범설치해 운영중이고 2021년 3월 1일부터 23개 시·군 전체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정원은 확대하지 않고 인원 재배치를 통해 센터를 구축해 나간다. 학교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업무대행 방식의 시스템을 안정화해 학교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 가겠다. 또한, 교육활동 중심으로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위학교의 자율경영 체제를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 -전국 최초로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메이커교육관을 개관했는데 구체적 설명과 수학교육과 과학교육을 진흥하는 경 북만의 4차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인재육성 계획을 설명해 주신다면? 임=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구미에 전국 최초로 메이커교육관을 개관하였다. 전 시·체험 위주의 메이커활동과 교육·연수 위주의 메이커교육을 동시 실시하고, 우수 프로그램 개발과 첨단장비를 지원하여 경 북 메이커교육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기반 교육환경과 특화된 메이커교육 활동 공간을 구축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에게 높은 수준의 메이커 교육환 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창업관련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메이커놀이터와 휴식공간을 운영하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 상으로 하는 메이커탐구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 최신 기자재가 갖춰진 디지털체험교실, 목공체험교실, 전문 목재가공실, 첨 단 기자재실, 클린룸, 스튜디오 등을 구축했다. 안동, 경산, 포항, 경주에도 권역별로 4개의 메이커 교육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구미의 경북메이커교육관이 이들 센터를 아 우르는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은 SW교육이라 할수 있다. 이에 우리는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를 위해 AI교육 중점고교 3곳을 선 정·운영하고 2022년까지 5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AI교육,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지능 정보사회의 핵심이 되는 기술교육을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12개교에서 운영 하고 2021년 3월에 의성에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를 개교해 SW·게임개발, 사물 인터넷분야 등에서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 집할 계획이다. 수학교육은 기술 발전의 기본으로 일컫는다. 수학과 관련해 창의적인 사고와 체험을 할 수 있게 안동, 상주, 경산, 칠곡에 권 역별 수학체험센터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주말 수학체험교실, 학부모 수학교육, 수학클리닉 등 체험하고 즐기는 수학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과학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초·중·고 전체 210개의 자기주도형 창 의융합형 과학동아리를 결성해 운영중이며, 2008년부터는 과학교사연구회를 구성해 교사들이 자발적인 공동·개인 연구를 통 해 학습자료와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190개교의 과학실을 탈바꿈하고, 창의적인 탐구와 프로젝트 활동이 가능한 IT 기기를 확충하고 점진적으로 시설개선을 해나가고 있다. -끝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임=민선 4기 제17대 경상북도교육감에 취임한 지 어느덧 2년 2개월이 지났다. 한결같이 애정 어린 마음으로 경북교육에 관 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신 300만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다. 교육 정책의 모든 기준을 학생에 맞추고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경 청하겠다. 사제 간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모든 아이들이 함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비 부담은 확실히 줄이고, 도 민의 말씀과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들으면서 경북교육을 완성해 나가겠다. 그리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의 기본을 굳건히 해서 경북교육 새천년의 주춧돌을 놓아가겠 다. 앞으로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더 힘차게 뛰겠다.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축 등으로 칠곡군과 경북도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경북교육청 등 전국 교육청이 올해 추경 편성과 내년 본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에서 칠곡군이 제출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원안가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칠곡군 추경예산 규모는 4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00억원이 증가한 5천580억원, 특별회계는 60억원이 감소한 643억원이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침체에 따른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영향으로 재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성경비 25억원 ▶민간인 국외여비 및 공무원 국외업무 출장여비 4억원 ▶시설비 집행잔액 13억원 ▶기타 경상경비 24억원 등 총 6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백선기 칠곡군수는 예산절감을 위해 업무추진비 2천만원을 자진 반납해 솔선해서 모범을 보였다. 또 군의회도 의원 정책개발비 등 의정운영경비 6천여만원을 감액 편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재정수입이 현저히 감소한 상황에서 긴축재정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고용안정 지원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사업, 재해·재난 예방사업에 사용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사상 최초로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마이너스로 편성해 지난 8일 도의회에 통과됐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제2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도의회는 이날 통과된 추경 규모는 4조 6,710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7,837억원보다 1,127억원(2.4%)이 감액됐다고 설명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 위원은 "이번 추경이 마이너스이어서 교육·훈련시설 설치를 비롯한 지역 학교에 필요한 예산 등은 뒷전으로 밀릴 수 있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 중 9,431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경기 침체로 인해 내년도 내국세 예상안을 -4.7%로 예측하고 이를 각 지자체 세입예산 전망에 반영했다. 내년도 무상교육 등에 정부의 신규 예산 투입이 늘어나고 내국세가 감소하면 시·도교육청 등은 내년 본예산을 세우는 데 긴축 재정의 운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교육청 관계공무원은 "내년도 본예산이 1,300억원 정도 감액될 것으로 예상돼 필요시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 "교부금법이 가지는 한계는 국가의 내국세의 규모에 달려 있다. 통상적으로 내국세의 세입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올해처럼 코로나19에 의해 경제상황이 재난수준으로 악화되면서 내국세의 세수가 나빠질 수 밖에 없다. 그 결과 국회에 제출한 2021년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내년 교부금은 올해 예산보다 약 0.4%가 감소된 51조8,335억원이어서 교육계에는 일대 비상이 결렸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지난 15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가진 회의에서 ▶정부의 제3회 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대응 현황 ▶지방분권과 재정분권 강화 ▶기초지방정부의 위기극복 주요과제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을 비롯한 자자체 및 시·도교육청 등이 올해 추경예산 확보에 이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본예산도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 등이 이어지면 지자체의 재정난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이중고(二重苦)를 겪을 전망이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 증액분 43조5,000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21조3,000억원을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대응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 관련 예산으로 편성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8.5%가 증가한 555조8,000억원 규모로 책정했다. 증가율 7%를 넘는 초슈퍼 예산이 4년 연속 편성된 것이다. 정부 지출이 세금 수입을 훨씬 웃돌아 90조원 규모의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내년말 국가부채 규모는 1년 만에 140조원 늘어나 사상 최대인 945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555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은 한마디로 초슈퍼 팽창 예산으로 관리재정수지 연간 109조7,000억원 적자, 국가채무 연간 139조8,000억원 증가라는 역대 최대 수준의 빚폭탄"이라고 비판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상북도는 22일 ‘통합신공항 연계 경북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지역발전 청사진 구상에 본격 돌입했다. 신공항 미래전략회의는 신공항 건설을 연계한 각 분야 정책융합을 통해 지역발전 그랜드 디자인을 구상하고 기획‧조정하는 최고 컨트롤타워로,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과 함께 경북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각종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정부 항공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공항 구상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동시에 수립하기로 하고 △공항 관련 상위‧연관 계획, △국내외 공항 및 배후경제권 사례, △항공관련 산업의 범위‧현황, △공항경제권 및 물류특화공항, △통합신공항 SWOT 등을 조사‧분석해 15개 미래전략 초안을 도출했다.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전국리사이클센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가정에 세탁기 1천대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클린세탁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도민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장,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세탁기 기부자인 EFRC(친환경 자원순환 클러스터) 김영선 회장 등 전국 리사이클센터 9개 지역 대표들, 재능기부자인 가수 김경호, 전 농구선수 우지원, 전 축구선수 송종국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추석명절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경북도가 마련한 추석명절 종합대책 분야별 실행 과제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적 인구이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와 잇따른 태풍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최근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0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는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분야에서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실향민을 위한 고향복원 프로젝트인 「나의 살던 고향은」 추진을 통해 각종 개발사업으로 삶의 터전과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슬픔을 회복하고 옛 추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고향사진과 마을역사, 감성있는 사연소개, 사업추진 과정을 스토리텔링하여 고향앨범을 제작, 마을 주민들에게 기증하는 고객 감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장기성)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은 올해로 시행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제도 자체는 잘 인지하고 계시지만, 제도의 복잡성과 사례의 A씨와 같이 제도에 대한 오해로 인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찾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자동인식장치를 초등학교 1개교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반 비콘 비콘 : 근거리무선통신 장치로서 노인돌보기와 위급상황 알림, 산악구조,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술을 활용한 사업이다. 초등학교 1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언택트 추석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비대면 추석 문화 확산을 위해 백선기 군수가 직접 기획했다.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고향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내용이 담긴 글을 남기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이 시작되자 70 넘은 어르신부터 재경향우회 회원, 종갓집 종손, 주부, 농민, 노인회장 등 각계각층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칠곡, 존경과 사랑받는 칠곡경찰’을 만들고자 지난 22일부터 청사 입구에 방문민원인 대상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출입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QR코드 인식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예방효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고령의 민원인은 종전대로 수기명부를 병행 작성하여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을 암호화하여 보관하다가, 필요시에만 시설 방문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이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은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주민들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순심여중 1학년 화랑 학생(사진)이 지난 12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5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 본선대회에서 중고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300여명의 참가자 중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49명이 본선에 진출해 각자 특색 있는 시낭송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문무학 심사위원장은 “시낭송은 언어의 울림, 리듬의 음악적 요소와 언어에 의한 이미지 등 회화적 요소까지 가미된 종합 예술로, 시에 대한 이해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1일 왜관역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1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1인 홍보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진 중인 화재안전대책 중 하나로 오는 25일까지 다중이용 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내달 5일까지 실시하는 화재안전대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소방안전점검, △산업시설 관계자 전화 컨설팅, △화재안전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다시 한번 화재예방을 위한 작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안보면 오~래 볼 수 있어요.” 경상북도가 ‘언택트(비대면) 연휴’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보다오래 SNS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한 연휴기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동 자제, 거리두기 등 비대면 추석보내기에 도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올해보다오래를 주제로 공익광고 형태의 영상을 제작, 22일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에 선 공개 후 SNS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환경부 국비 예산을 5587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4497억원보다 24.2%(1,090억원증) 증액된 수치이다. 주요 내역은 미세먼지 문제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관련 사업인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523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37억원, △소규모 영세 사업자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130억원이 편성됐으며,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569억원, △노후상수도정비사업 946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39억원 등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책임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지난 18일 수해 피해지역 재방문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 모두가 한목소리로 이번 수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18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2,521명 감소한 19,841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2,514명이 감소한 16,717명(84.3%), 졸업생은 64명 감소한 2,700명(13.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7명 증가한 424명(2.1%)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경북의 수능 응시자는 11.3% 줄어들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19일까지 6일간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년 만에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3년 만에 종합우승을 하고, 지난해 종합 준우승에 이어 올해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인 경기도와 큰 격차로 종합 우승(경북 1773.5점, 경기도 1577.5점)의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선수단은 금메달 9개(학생 6개), 은메달 13개(학생 11개), 동메달 10개(학생 8개), 우수상 14개(학생 11개), 장려상 27개(학생 24개)를 획득해 경북직업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이해 ‘호국평화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호국평화 꾸러미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휴관기간 동안 기념관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키트로 제작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국평화를 주제로 한 6.25참전용사 종이인형 만들기, 무공훈장 입체퍼즐 만들기, 나라 사랑 에코백 꾸미기,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일, 개최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여, 국무총리에게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비상상황이지만,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고,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 54일간의 긴 장마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농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사과, 배, 단감 등 과수 4종에 적용되는 농작물 재해보험 약관이 피해 보상률 80%에서 50%로 하향조정 되어,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보장이 어려운 실정이고, 야생조수해 피해는 적과전까지만 보상되어 현실적인 피해가 많은 적과후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칠곡군 동명면은 추석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비는 공무원, 기관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는 29일 까지 팔거천, 송산천 등 하천지역과 마을, 상가, 학교 등의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박평녕 동명면장은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