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도내 우수한 농산물가공제품 40여 품목과 꾸러미세트로 구성된‘설맞이 가공제품 특별기획전’을 2월 4일 ~ 10일까지 7일간 대구홈플러스 성서점 지하3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원에서 육성한 가공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개인경영체 등 17개 업체에서 생산한 한과, 조청, 떡류, 음료류, 주류 등을 기존 가격보다 10~20%저렴하게 판매하거나 1+1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설을 겨냥하여 떡국떡, 김, 계란, 한과, 건대추로 구성된 꾸러미상품을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단골고객을 유치, 판매처를 확보하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경북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도내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사업장 100여개소를 육성해 왔으며 2020년 기준 평균 매출 6천6백만원의 소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HACCP, 전통식품, ISO22000인증 등으로 식품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농산물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단골고객을 유치, 판매처를 확보하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에는 우수하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이 많이 개발되어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유통·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기 등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구매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한 데이터 분석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31.4% 이다. 그러나 허위 광고나 허가받지 않은 내용으로 과장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제품도 많다. 먼저 건강기능식품 구매시 유의사항은 식품분류에‘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인증마크)을 반드시 확인한다. 식약청에서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를 사용한 경우에만 ‘건강기능식품’ 문구 및 도안을 표시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살피도록 한다. 특히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나 한글표시 사항이 없는 외국제품은 안전성 및 기능성을 믿을 수 없으므로 구입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치료로 처방되는 약이 아니므로 ‘특효’, ‘100% 기능 향상’등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표시·광고 등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품목별로 기능성이 다르므로 제품 포장지의 기능성 내용 및 기능성분을 확인해 구입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물용으로 주로 구입하는 가정용 의료기기는 근육통 완화에 사용되는 온열기와 경미한 근육통을 완화시켜주는 의료용 진동기, 혈액 또는 체액의 포도당을 측정하는 혈당측정기 등이 있다. 의료기기 구매시 제품에 부착된‘한글표시 기재’사항을 꼼꼼히 살펴 적법하게 허가된 의료기기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의료기기 허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의료기기 허가사항은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emed.mfds.go.kr) 홈페이지의 정보마당 메뉴에서 제품정보방을 누른 후 업체‧제품정보를 검색하면 된다. 유효기간이 설정된 일부 의료기기(인슐린주사기, 주사침, 혈당측정지 등)의 경우 사용기한 경과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당뇨 및 혈관질환 개선 등 특정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구입하도록 한다. 아울러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발견한 경우 가까운 시·군구 보건소,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경상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설 연휴를 틈타‘떴다방’이나 ‘홍보관’을 통하여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건강식품이나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판매원의 과대광고에 현혹되어 구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2021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공모에 안동시와 고령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첫 시작된‘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은 농촌 지역의 미활용 유휴시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선정하고 있다. 개소당 450백만원(국비225, 지방비225) 이내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해 농촌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거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개인·법인 및 지자체가 해당 시설을 직접 운영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김천, 의성, 청도 등 3곳이 선정되어 기존 체험관, 폐보건소, 노후 농가주택 등의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인터넷 쇼핑몰 판매‧제조 공간, 청년들이 운영하는 카페·베이커리 및 게스트하우스를 겸하는 공간으로 속속 변신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된 안동시, 고령군의 주요 사업내용으로 안동시는 ㈜역동생태문화마을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마을 내 농협 양곡창고를 활용하여 카페·베이커리와 같은 관광객 편의시설과 지역특산물을 판매·전시하는 등 복합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하고, 또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을 통해 6차 산업으로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개진면 직리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하여‘청년농업드론학교’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용 드론 기술 교육과 농산물 방제 및 수정, 산불예방 등 농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농촌에 대응해 나가는 한편, 방과 후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체험기회도 넓혀 나간다는 방안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고 청춘들의 도전을 도와 농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하고 있다”며, “쓰이지 않던 공간을 재탄생시켜 농촌의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2일(화) 코로나19 국내감염 10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 포항 1세대당 1명 전수검사에서 2명이 확진 △ 지난1월 23일(토) 확진자(포항#38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1월 31일(일) 확진자(포항#3442)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총 2명으로, 안동소재 M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3일 김천시청에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참석해 부직포 및 방호복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내 77,187㎡(23,000평)부지에 총 1,200억원을 투자하여 부직포와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하는 공장과 R&D센터를 건립하여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이 예상된다. 아얀테첨단소재㈜는 글로벌 섬유기업인 한솔섬유㈜의 이신재 회장과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투자하여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늘어나는 의료용 방호복과 그 원료가 되는 부직포의 세계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첨단소재 부직포․방호복 생산 공장 및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솔섬유㈜는 1992년 설립 이래 동남아를 비롯하여 중미지역인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월 3,500여만 장의 니트 의류를 생산, 미국과 일본, 유럽에 수출하여 지난 20여년 간 200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매출신장을 이루었으며, 연 매출 약 1조 5,000억원과 7개 해외 법인에 3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섬유기업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 동향․수출 방안(’20.10.20.)’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8월 마스크, 방호복,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K-방역물품 수출 규모는 33억 달러로 2019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으며, 2020년 상반기 기준 글로벌 방역물품 수입시장 규모도 1,450억 달러 이상으로 전년비 50% 이상 성장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아얀테첨단소재㈜의 결단력있는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한솔섬유㈜가 글로벌 의류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성장했듯이 아얀테첨단소재㈜도 방역물품 수출의 선도기업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스킨십 강화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다양한 지원책 강구 등을 통해 기업의 미래투자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이사는 “경북도와 김천시의 적극적인 투자환경 제공 노력에 감사드린다” 며 “본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수요증가 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증가 추세에 있는 부직포 원료 및 방호복 시장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고자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되어 한솔섬유㈜에 감사하다”며, “아얀테첨단소재㈜가 세계 무대로 성장해 나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월 온라인으로 만나는 독도학교 ‘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이하 ‘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라 한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는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온라인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단계별 독도교육 연수프로그램 제공으로 영토주권 의식을 고양하고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도에 대한 사이버연수, 독도교육 자료실, 독도갤러리, 독도야 놀자, 독도Q&A, 독도문화예술자료, 커뮤니티 게시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는 학생, 일반인 등 홈페이지 방문자가 항상 찾아올 수 있는 친근한 디자인과 메뉴로 구성하고 누구나 다양한 기기로 쉽고 편하게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구성 및 표준이 적용된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적용해 초급, 중급, 엔터테인먼트 등 단계별 학습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발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컴퓨터에서 동일한 화면 구성과 기능으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사이버독도학교의 단계별 콘텐츠를 수료 또는 이수하면 소정의 증명서가 발급되며, 비회원을 대상으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맛보기 콘텐츠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내친구교육넷 기존자원을 활용해 웹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서버 등을 연계해 비용을 절감하고, 홈페이지 운영 비중이 높은 WAS(Web Application Server)의 경우 최대한의 성능 확보를 위해 최신 가상화 서버를 도입해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 사이버독도학교에서 독도 영토관과 역사관을 배우고 익혀 독도수호 의지를 갖춘 미래지향적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인구가 6만 여명이 줄어들었고 이미 2016년부터 사망자수가 출생자 수를 추월하면서 자연감소가 더욱 심각한 실정이며, 청년 인구수(19세~39세)는 2019년 대비 3만여 명이 감소하는 등 2013년 이후 아동수보다 노인수가 많은 역피라미드 인구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는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으로 사상 처음 인구가 2만 여명 감소했고, 합계출산율은 2020년 3분기 기준 0.84명, 전국 출생자 수는 2017년 이후 3년 만에 30만명 선이 붕괴되는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연초부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인구감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인구감소 완화와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1년도 하수도분야 총 166개 사업, 전체 사업비 3,165억원 규모의 하수도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코로나19로 위축 된 경기부양을 위해 SOC사업 분야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경기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금년도 주요 사업을 보면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497억원(22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954억원(52개소), 도시침수대응사업 156억원(6개소), 하수관거 BTL사업 임대료지급 987억원(17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 542억원(59개소), 면단위 하수처리장설치사업 2억원(2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27억원(8개소) 등 총 166개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지속세가 이어지면서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건협”)는 올해부터 ‘바이러스감염 안심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검진은 바이러스 감염질환인 A·B·C형 간염, 풍진,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에 대한 감염여부 및 면역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검사항목은 혈액질환검사, 간기능검사, 심혈관검사, 당뇨검사, 신장기능검사, 간염검사, 풍진검사(여), 수두검사, 홍역검사, 유행성이하선염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일 서장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천동환(창범㈜ 대표), 총무 권순향(온케미칼 대표)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기증받았다. 소방안전협의회는 관내 CEO 24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군민의 안전과 소방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소방안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교육기관에서는 최초로 ‘학교 정보화 장비관리 핫라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도내 5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학교(교원)-교육지원청-유지보수업체-도교육청’이 상호 유기적으로 학교 정보화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2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전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법은 교원이 정보화장비의 유지보수 상황 발생 시 업무용 메신저 퀵메뉴에서 ‘유지보수신청’을 하면, 유지보수 계약업체에 문자가 발송된다. 해당 업체에서는 4시간 이내 착수와 24시간 이내 장애 처리를 원칙으로 접수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 오전 10시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50명, 초등학교 교사 334명, 특수학교(유·초등) 교사 24명 등 총 408명이다. 이번 시험 응시자 본인의 시험과목별 점수는 2일 10시부터 오는 8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gbe.kr)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일에서 16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원격연수로 진행되는 임용 전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월 29일 약목초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마지막 정기현장지원을 개최했다.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매 학년 3월에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관련 전문인력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올해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장학사, 관내의 교장, 교감,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수사팀 팀장, 성교육 관련 전문가,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칠곡장애인부모회 회장, 칠곡군청 장애인 자활담당계장, 칠곡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을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칠곡군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추경호, 김학태)는 지난 1일‘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보내기’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계층 100여 가구에 떡국, 계란, 두유, 초코파이, 라면,김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 7종을 직접 만들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대원이 후원한 재원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추경호 공동위원장은 “쓸쓸이 보내는 독거노인 등을 찾아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철)는 지난 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백선기 (재)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이장학금이 명품교육도시 건설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왜관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10년간 매년 5백만 원 기탁에 이어 향후 5년간 매년 1천만 원 기탁을 약속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2월 1일(월) 코로나19 국내감염 10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 포항 1세대당 1명 전수검사에서 3명이 확진 △ 1월 23일(토) 확진자(포항#37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총 2명으로 △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 안동소재 M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경산시에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된 1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1월 24일(일) 확진자(칠곡#40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0.5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6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추진 움직임에 대해 “우리는 우리의 공항을 제대로, 빨리 만들어 가는데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에 대해서는 “사실상 어불성설”이라고 하면서도 “20년동안이나 싸워왔는데 또 싸우는 것은 통합신공항 만드는데 지장이 된다”며 “세계화‧국제화시대에 걸맞은 우리의 공항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갈 길”이라고 말했다. 오늘 이철우 도지사의 발언은 그 동안 가덕도신공항 논란에 대한 경상북도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재검증 요구 때부터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와 전문기관의 용역결과에 따라 김해신공항 건설 추진을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그러나 정치권에서 앞다투어 특별법을 발의하고 2월내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현 시점에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지역간 갈등을 부추길 뿐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통합신공항을 더 크고 더 빠르게 건설하는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3,500M 이상의 활주로와 26만톤 이상의 화물터미널은 물론, 4차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공항을 건설하고, 이후에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정부 재정이 투입되어야 하는 민간공항 건설과 공항 연계 주요교통망은 정부 상위계획에 일괄적으로 반영하여 국비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제6차 공항개발계획에는 ‘충분한 규모 및 산업‧물류시설 건설’을 반영하고 서대구~신공항~의성 공항철도와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신설 등 공항 연계 주요교통망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2028년 개항시까지 모든 인프라를 완비하기 위해 민간공항과 주요교통망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도 강력히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의 2021월 1월 1일 기준 표준지 69,596필지(20년 67,22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2월 1일 결정․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1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8.44%로 지난해(4.84%)보다 3.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39%보다 1.95% 낮게 나타났으며, 시․도 상승 순위 중 세종(12.4%), 서울(11.45%), 광주(11.4%), 부산(11.1%), 대구(10.96%) 등에 이어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로는 군위군이 15.6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봉화(13.63%), 울릉(11.66%), 의성(10.4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8년까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90%를 목표로 2021년 65.5%로 상승시킨 것이 가장 큰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으며, 도내 상승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군위군,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추진 효과, 봉화군은 백두대간수목원 개장, 군립청소년 산림센터 개발, 울릉군은 울릉공항 개발 효과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나타났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보다 3%(400,000원) 하락한 1㎡당 12,800,000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자연림)로 1㎡당 245원으로 나타났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650,000원(전년대비 10%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935,500원(전년대비 7.53%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5,300원(전년대비 17.78% 상승)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상승요인으로는 독도의 사회ㆍ정치적 중요성과 경제적 가치상승과 더불어 국민의 높은 관심과 관광수요 증대에 따른 관광기반시설 증설 등이 주요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2월 1일 ~ 3월 2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molit.go.kr)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3월 2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하여는 재조사․평가하여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3월 29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박동엽 도 건설도시국장은“도내 69,59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기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지의 대부료 및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언석·임이자 의원과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문경~김천 내륙철도 예타통과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현안철도망의 조기구축을 위한 고삐를 당기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대응책 마련을 해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정체된 내륙지역의 성장 동력 마련과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아우르는 동시발전을 선도할 문경~김천 내륙철도가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다. 서울 수서에서 경남 거제를 잇는 중부선 철도는 현재 수서-이천구간은 이미 운행 중이고 이천~문경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 이며, 김천~거제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기본계획수립 중에 있다. 다만 중부선 전체구간 중 문경~김천 구간만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고 2년여가 지난 시점에도 사업추진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경북도는 단순히 지역 간 철도사업이 아닌 서울-거제 남북 종단철도의 단절구간(Missing Link)을 잇는 국가철도망 효율화 사업임을 강조할 계획을 제시하였다.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의 비전 목표 추진방향 등에서 철도 운영 효율성(단절구간, 용량증대)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언급한 점을 들어 단절구간 연결은 수도권과 지역경제 거점 또는 지역경제 거점간 연계성 미흡이라는 그간 계획의 한계점을 개선하는 대안으로 제시된 점에서다. 아울러 경북뿐만 아니라 한반도 종축을 이루는 미래철도망 구축을 이룰 핵심 청사진으로써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철도 접근성 확보, 전라도·경상도 간 동서교류에 역사적 전환점이 될 김천~전주간 철도의 지역간 접근성 향상, 점촌(중부내륙선)~신도청~안동(중앙선)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 추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등 문경~김천 단절구간 연결이 갖는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는 점을 들어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득해 나가기도 했다. 국가철도공단에서도 긍정적 예타결과 도출을 위한 기술적 대안 마련 등 경북도와 적극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문경~김천 구간이 단절된 상태에서 수서에서 거제를 잇는 중부선의 완성은 요원하다. 이 구간이 완성되어야만 남북축이 하나로 연결되어 지역 주민의 통행권 보장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경북도는 지역정치권과 협력하고 중앙부처, 국가철도공단, 철도전문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상시로 대책회의를 갖는 등 문경~김천 내륙철도가 연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2월 1일 시장‧군수 PC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시장‧군수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책 등을 면밀히 챙겼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한편 민생도 살려야 하는 풀기 어려운 난제를 앞두고 시장‧군수와 함께 도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 하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시해 이루어졌다. 우선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시‧군별 접종시기, 접종장소, 접종대상자 및 비상상황 대처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접종대상자가 한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을 철저히 하고 시․군별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26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표된 경상북도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민생살리기 범도민 캠페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및 위기계층 지원 대책, 농어업‧문화관광‧산업혁신 활성화 대책들을 시‧군에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경북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공무원부터 솔선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일반도민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한해 경북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시‧군과 혼연일체로 합심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국비예산 9조 7,000억원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그러한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체감경기는 좀처럼 나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슬퍼하고 있을 수만 없다. 도는 ‘국채보상운동’,‘금 모으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북의 희생정신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전 도민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기부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도민의 기와 민생을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재택근무 중이며 전자결재, 실국장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도정 현안들을 빈틈없이 챙겨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