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021년 겨울방학 종료전(2월)까지 초·중·고 39개교 일반교실 및 특별교실에 751개의 무선 공유기(AP)를 1차적으로 설치(70%)하고, 상반기까지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추가할 계획이다. 금번 사업은 현행 ‘와이파이-5’ 표준 대비 데이터속도 105% 상승한 차세대 무선망 기술 표준인 ‘와이파이-6’기반의 무선 공유기(AP)를 설치하여, 교원들의 원격수업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교수업 시 여러 학생이 동시에 무선망과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의 통신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일자리 회복을 위해 직접 재정지원 사업과 기업성장 일자리 사업을 투트랙으로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경북지역 고용률은 2020년 4/4분기 61.3%로 전년 동기 62.5%보다 1.2%로 급락하고,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138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3천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신속 추진하여 고용감소세를 차단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기업지원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2020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은 맞벌이 가구 등 양육공백 가정의 부모의 부담을 덜게 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게 되면 중위소득 75% 이하는 서비스 요금을 전액 무료로, 나머지는 본인부담금의 절반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금년부터는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 한도가 연 720시간에서 840시간까지 확대되어 가정에서 이용시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걱정과 불편함이 해소된다.
경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관련 예산을 지난해 보다 898억원을 증액하여 31개 사업에 2,65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예산을 도로 수송, 산업, 생활분야의 미세먼지 배출감축과 도민건강보호, 대응정책 강화 등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사업을 펼친다. 도로 수송분야 주요 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 경유차는 감축하는 전략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예산은 569억원으로 전기자동차 5,110대, 전기이륜차 1,200대, 전기굴착기 35대, 수소자동차 100대, 천연가스자동차 40대 등 총 6,485대를 보급한다.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은 908억원으로 조기폐차 지원 29,050대,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10,43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지난 9일, 신용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윤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지역·서민금융 발전 관련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0년 10월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업무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감면 세제혜택의 적용시한을 현행 2020년 12월 31일에서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난 ’20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이 통과되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칠곡군 왜관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티엠비(대표 윤재만)는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KF-94 마스크 2만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설 명절 귀성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한 아마추어 화가의 그림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윤경(사진)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으로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사용되는 공식 그림을 직접 그렸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는 이 씨가 그린 그림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는 것으로 시작된다.
칠곡군은 작년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의 일제정비를 올해 대대적인 조사 및 정비를 통하여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하여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고, 구성항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에서 작성·관리된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3,468건 중 3,217건을 정비하여 정비율 92.7%를 달성하였고, 올해는 관내에 소재한 농지 29,328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녀, 빈곤 아동, 장애 아동, 취약 아동을 포함하여 폭력의 위험에 놓여 있는 아동학대 위험을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동, 부모, 케어제공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약 32%의 세계적 가구에서 신체적, 정서적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세이브더칠드런 보고서’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국회입법조사처가 인용한 세이브더칠드런 보고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녀들의 63%가 가사일이 증가했고, 52%가 코로나19 이후 형제, 자매나 타인을 돌보는 시간이 증가하여, 학습을 중단한 소녀의 수는 소년보다 2배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젠더 역할에 부정적인 영향을 증가시킨다는 의견이다.
사)한국농아인협회경북협회칠곡군지회(지회장 곽승호)는, 지난 10일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회화교육에 농인 강사를 처음으로 배출했다고 밝혔다. 농아인협회칠곡군지회는 지난 2020년, 과일 플레이팅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 농인(오미옥,45세, 남미옥,39세) 2명을 경북지역 농아인 협회에 전문 강사로 파견했다. 이번 농인 강사는, 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에서 시행하는 과일 플레이팅 자격증을 취득하고 ‘과일 예쁘게 깍기’ 전문 강사로 경북지역 농아인협회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평녕 · 최옥수)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준비한 떡국떡, 라면, 물티슈 등의 생필품으로 으로 구성됐다.
칠곡군 석적읍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석적읍 관내의 저소득가구를 위한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준비한 떡국떡 선물세트와 희망키트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김동연 석적읍장이 비대면으로 20가구에 전달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알찬 정보를 신속히 알려드리고, 칠곡군지역의 우수특화상품에 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전자상거래를 도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칠곡 우체국(국장 육영상)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칠곡노인복지센터에 독거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한과, 화장지, 떡국 떡, 곶감, 김 총 7가지 품목을 후원하였다. 후원 받은 품목들은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후원 될 예정이다. 칠곡노인복지센터 홍화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홀로 명절을 맞이하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후원 받은 물품은 잘 전달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2일(금) 코로나19 국내감염 4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1월 30일(토) 확진자(경산#82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고, 2월 11일(목)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청도군에서는 1월 29일(금) 확진자(청도#16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고,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서울한양대병원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안동#20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0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40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조선 중기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68·칠곡군 지천면)씨는 12일 마스크를 낀 상태에서 4명이 거리를 띄우고 '코로나19 설 차례'를 올렸다. 이 씨 종갓집은 지난해 설날에는 사당입구까지 사람들로 가득 찼으나 이날은 적막감마저 감돌며 강아지 짖는 소리가 유달리 크게 들려왔다. 방문하는 친척이 줄어들자 혼자 제사상에 올릴 음식을 사당으로 나르는 아들의 손길은 더욱 바빠졌다. 또 종갓집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손 소독을 하며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이 씨는 “보통 설날이면 50여 명이 모였으나 올해는 인근 지역의 아들과 한동네에 살고 있는 친척 등 4명만이 모여서 차례를 올렸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협조와 양해를 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약에 감초가 빠질 수 없듯이 밥은 우리 민족의 밥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들으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즘은 이 말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밀가루가 차지한 쌀의 자리 ‘2019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람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7.4kg으로 나타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989년 1인당 쌀 소비량이 133.4kg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쌀 소비량은 30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최근 코로나19 발생경향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은 안정세를 찾아가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수도권과 지방은 다른 방역수칙을 적용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 했다. 이 지사는“봉화군은 지난해 4월 이후 발생자가 없으며, 울릉군은 확진자 발생이 1명에 불과하고 이 확진자도 울릉주민이 아닌 외부인임에도 수도권과 같은 강도 높은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 (지사장 김광만, 지회위원장 정용욱)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역 사회 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손소독제, 마스크, 라면, 조미김, 떡국떡 등 5가지 물품을 200만원 상당 후원했다. 칠곡노인복지센터 홍화정 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에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명절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내 공기업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신 것에 대해 한국 전력공사 칠곡지사 임직원(사회봉사단)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홍화정 센터장은 “홀로 명절을 맞으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고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와 칠곡노인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 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지난 8일부터 치안현장을 방문해 관내현황을 파악하고 현장경찰관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치안현장방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양일간 진행됐으며 기산치안세터를 시작으로 7개 지역관서를 방문하였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직접 만나 관내 주요현안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충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배려와 소통을 통한 가족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엄정한 법질서의 집행”을 현장에서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공고했다. 국어 등 총 29개 과목 509명 선발예정에 3,611명이 지원해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463명(일반 460명, 장애 3명)이 최종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