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월 7일(목) 코로나19 국내감염 28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총 9명으로 △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 △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구미 구운교회 관련 1. 1(금) 확진자(구미#247)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되었다. ※ 구미소재 간호학원 확진 누적 21명 : (1. 5) 김천 1→(1. 6) 구미 12, 칠곡 2, 김천 1 →(1. 7) 구미 3, 칠곡 2 포항시에서는 총 8명으로 △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에서 1명 확진, △ 구룡포 관련 12. 24(목) ~ 12. 25(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12. 27(일), △ 12. 30(수)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2명 확진, △ 1. 5(화)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칠곡지역 코로나19 중학생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지난 7일 이 중 1명의 학생과 함께 강의를 들은 왜관 소재 학원 수강생과 강사 등 19명이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이 학원 수강생 전원과 강사가 마크스를 꼭 착용한 상태에서 수강이 이뤄진 결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8일 오전 관내 학원·교습소 210곳에 "왜관 소재 학원 관련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는 구미와 김천, 칠곡에서 총 21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감염 28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021년 1월1일자로 ‘약목면 맞춤형복지담당’을 신설했다. 맞춤형복지담당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활성화 등 숨어있는 복지대상자를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제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탈 빈곤과 자활을 지원 한다. 이종구 약목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소외된 곳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약목면만의 복지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민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에게 특별한 성탄절을 선물했다. 한국과 달리 율리우스 달력을 사용하는 에티오피아의 성탄절은 1월 7일이다. 이에 칠곡군은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용사회관에 한국전 참전용사 70여 명을 초청해‘보은의 성탄절’ 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전쟁고아를 따뜻한 정으로 돌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1월 29일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의하면 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이 해당된다. 또한 불법행위는 소방시설을 고장 상태로 방치하거나 폐쇄·차단하는 행위, 복도·계단, 비상구 등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 방화문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경상북도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제 값 받는 농업실현”을 위한 2021년 농식품 유통혁신분야에 2,07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새해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추진한 ‘이철우표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2’ 및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운영, 라이브커머스 농산물 판매지원 등 판로확대에 < 2021년도 농식품유통혁신 예산 > 방점을 찍고 6개 분야 100여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미래를 견인할 농업CEO 양성(112억원) △로컬푸드 활성화(1,209억원) △농식품 수출증대(122억원)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46억원)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485억원) △글로벌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105억원) 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코로나19로 휴교는 물론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어 농산물 소비부진으로 농업인들이 농촌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축년에는 죽을 고비에서 살 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 (死中求生)의 각오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농식품 유통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 별첨> < 붙임 - 사업별 주요내용 > □ 미래를 견인할 농업CEO 양성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56개과정 1,700여명의 현장중심 미래형 핵심 인력 양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농업계고 졸업생·2030청년 지원, 정책자문 기구인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운영, 농업계고 재학생 대상 영농정착 교육지원, 지역 농업CEO발전기반 구축 등 농업CEO 양성에 112억원을 지원한다. □ 로컬푸드 활성화 초중고 학생 26만명에게 무상급식 제공,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9개소에 건축·설계비, 기자재 구입비 지원,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일환으로 대구산격종합시장에 조성되는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운영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1,20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농식품 수출증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식품안전이 그 어느때 보다 강화됨에 따라 위생검역 등 수출업체대상 전문가교육,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77개소 확대 육성, 샤인머스캣·김치 등 수출 스타품목 집중 육성, 농식품 수출 우수기업 25개소 육성,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온·오프 라인 박람회·상담회 참가 30회, 바이어 중점 관리를 위한 상설 화상 상담시스템 구축, 해외상설판매장 5개소 운영 등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해 122억원을 투입한다. □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생활이 이어짐에 따라 온라인 구매 및 비대면 소비패턴 증가로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판매지원,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SSG.COM, 11번가 등‘사이소’제휴몰, 대구에 개장 하여 2년째를 맞이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운영, 대도시를 중심으로 개장되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플리마켓과 온라인 판매망 구축 등 지역 농식품 신유통채널 진출 지원, 농산물 TV홈쇼핑 판매전,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 지원,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 유통서비스 지원 등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에 4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란?> ∙ 생방송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 ∙ 인플루언서가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 ∙ TV홈쇼핑과 달리 채팅창을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으로 궁금증 해결 □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산지유통시설 확충, 광역단위 통합마케팅조직 육성 및 역량강화, 농가 조직화, 도 단위 과수 통합브랜드 육성,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 등 산지농산물의 시장교섭력 제고를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에 485억원을 투자 한다. □ 글로벌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농업-농식품기업 계약재배 활성화와 연계 기능강화, 농식품 가공시설 현대화 및 농기업 신규창업지원, 지역농산물 활용 농촌일자리 지원 사업 육성, 전통식품의 가공·체험·관광과 연계한 복합산업화 추진 등 글로벌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1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오는 11일(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와 매출이 줄어든 도내 소상공인 약 16만여명에게 버팀목자금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창업자로 ①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업종과 ②2020년 기준 2019년 대비해 연매출액이 감소한 일반업종이 지원대상이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의 경우 2020년 11월 24일 이후 중대본 및 지자체 방역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소상공인에 대해 각각 300만원,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영업피해 지원금(100만원)에 더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체에는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각각 100~200만원을 추가한 것이다. 도내 시군별 사회적 거리두기 2~2.5단계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을 이행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또 지자체가 추가로 시행한 방역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된 경우에도 지원이 된다. 이와 함께 2020년 12월 24일부터 시행한 연말연시 특별방역 시행으로 집합금지된 실외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과 영업제한된 숙박시설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사행성 업종·부동산 임대업·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지 못한다. 다만 유흥주점, 콜라텍은 집합금지ㆍ집합제한 업종으로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사이트 접속 ①포털사이트에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또는 버팀목자금)’을 검색 또는 ②주소창에 ‘버팀목자금.kr’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달 7일부터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서 버팀목자금 전용 콜센터(☎1522-3500, 평일 09~18시 운영)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고 상세한 지원기준, 문자안내 일정, 신청절차 등 보다 자세한 버팀목 자금 추진계획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시행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손쉽게 신청하고,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내 시군별 홈페이지와 읍면동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신청 안내와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들의 지급신청 편의를 돕고자 도내 방문센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때보다도 안타까운 상황에서 정부의 버팀목자금은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새해에는 비대면 소비 증가 추세에 대응해 온라인 판로지원을 확대하는 등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전체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위한 안내서’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위한 안내서는 초등학교 입학 및 1학년 학교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제작 보급하는 것이다. 입학 안내서에는 △ 초등학교 입학 절차 △ 입학 전 준비 사항 △ 1학년 교육과정 △ 학교에서의 일과 △ 출결 규정 △학교 참여 방안 △ Q & A 등 초등학교 입학생을 둔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담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원격수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학교 생활 방안 등 달라진 교육 환경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추가해 안내서를 구성했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 4일 실시된 초등학교 1학년 예비소집일에 참석한 모든 예비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다만 비대면 방식으로 예비소집일을 운영한 학교는 우편, 택배 등을 통해 3월 입학식 전에 배부해 학부모의 입학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월 22일 초등학교 입학 온라인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1학년 학교 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부모와 다양한 방안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 방안을 모색하고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0일까지 2021학년도 안전누리체험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공모 신청을 받는다. 안전누리체험교육은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0개교 총 25개교를 선정해 교당 평균 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학생 수와 사업계획에 따라 300∼500만 원까지 차등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된 예산을 활용해 각 학교는 △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춘 자율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 체험위주 안전교육을 위한 안전체험관 방문 △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교구 구입 활용 △ 전문 안전교육 단체를 통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운영 △ 학생 안전 동아리 조직 운영 △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골든벨·글짓기·그림그리기 등 안전교육 행사진행 △ 기타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안전누리체험교육에는 초등 21교, 중등 7교, 특수 3교, 각종 1교 등 32개교가 참여했으며, 각 학교는 학교안전교육 교구 구입 활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 행사, 안전체험관 방문 교육, 안전 동아리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체험 중심 교육활동인 안전누리체험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효과적이다”며“많은 학교들이 안전누리체험교육에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칠곡군지부 신임 송문흠(54)지부장이 1월 1일자로 부임했다. 송 지부장은 경북 예천출신으로 영신고와 경북대 중어중문학,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농협중앙회 공채로 입사하여 일선 사무소와 경북본부의 주요 요직을 거치고 최근에는 도청지점장, 예천군지부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칠곡군지부로 부임하게 됐다. 송 지부장은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는 1월 6일(수) 코로나19 국내감염 34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총 16명으로 △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2명, △ 1. 5(화) 확진자(구미#282)의 접촉자 1명, △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구미#16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구미 샘솟는 교회 관련 12. 23(화) 확진자(구미#173)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8명으로 △ 1. 4(월) 확진자(포항#258)의 접촉자 1명, △ 구룡포 관련 12. 28(월) 확진자(포항#22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 5(화) 확진자(포항#269)의 접촉자 3명,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3명이 확진되었다.
칠곡지역 코로나19 중학생 확진자 2명이 발생한 7일 이 학생이 다니는 학원은 물론 칠곡군 일부 학원·교습소가 휴원에 들어갔다. 칠곡군보건소는 이날 왜관에 사는 이 중학생이 확진자로 판명나자 이 학생이 다니는 학원 수강생과 강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감염 여부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관내 학원·교습소 210곳에 "왜관읍내 중학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과 소독에 각별히 신경 써주되 휴원은 원장 판단에 맡긴다"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급하게 보냈다. 칠곡군은 구미 간호학원 관련 지난 5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88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 추가 확진돼 7일 0시 현재 누적확진자는 총 71명으로 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2명의 신규확진자는 구미 간호학원발 인근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감염 사례로 확인돼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칠곡군은 이날 확진자는 3명으로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 지난 5일 확진자(김천#88)와 접촉한 10대 2명과 지난 5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대 2명(칠곡군 70·71번 확진자)은 칠곡군 69번 40대 확진자 자녀로 밝혀졌다. 경북에서는 구미 '간호학원' 연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포항과 상주에서 '구룡포읍' 관련 확진자와 교회 연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신규확진자가 36명이 추가 발생했다. 특히 칠곡군과 김천시에서 구미 간호학원발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확진, 구미 '간호학원' 연관 지역사회 연쇄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7일 0시 현재 경북지역에서 지역감염자 34명과 해외유입 2명 등 3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255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대구와 구미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칠곡군은 교회와 간호학원 관련 타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n차감염'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민들은 가능한 외출과 타인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구미지역 지난 해 연말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던 '송정교회'와 '구운교회' 등 지역 소재 종교시설에서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반면 '간호학원' 연관 확진자가 밤사이 12명이 추가 발생해 간호학원발 집단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지역의 신규확진자 16명 중 12명이 '간호학원' 연관 확진자의 접촉사례이다. 지난 5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28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송정교회' 연관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추가 확진됐다. 구미 '샘솟는교회' 연관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지역 소재 교회 연관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새해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300명대를 넘어 30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2월 27일 칠곡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도 부부로서 대구광진중앙교회 관련 12월 22일 대구 동구 확진자와 접촉해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칠곡군을 비롯한 경북도내 코로나 확진자들이 부부를 비롯한 가족, 교회 집회 등을 통한 접촉으로 이른바 'n차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공립단설유치원, 초등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학부모 교육자료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을 둔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에게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 위탁해 개발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된 교육자료는 초등학생 학부모용, 중학생 학부모용으로 개발했으며, 내친구교육넷에 e-book으로도 탑재해 언제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6월말까지 폐교를 포함한 공유재산 사용료와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조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임차인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대상은 공유재산 경영업종(매점, 자판기 등) 임차인이며, 운영한 경우 80%를 감면해주고, 운영하지 못한 경우 사용기간 연장 또는 사용료를 면제 조치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겨울방학 1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온학교.com’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온학교.com’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와 겨울방학 중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초등 학습 플랫폼이다. 학년말-겨울방학-새 학년으로 이어지는 교육취약 시기에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모든 학생의 해당 학년 성취기준 달성을 지원하고 새 학년 학습활동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으로 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보이소TV’가 2021년 경북의 홍보대사임을 자임하며 구독자 50만 달성을 위한 공격적인 운영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6종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기존 공공기관 SNS가 가진 틀을 깬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도민과의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작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소셜아이어워드 4개 부문 대상 등 SNS분야 국내 최고 권위 대상을 석권한 바 있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예술창작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하여「2021년도 경상북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을 1월 4일 ~ 18일까지(15일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3개 분야 1,510백만원 규모로 △경북도내 숙박 및 창작공간을 갖춘 전문예술단체 지원을 위한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사업 △경북지역의 문화․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창작한 작품(음악, 연극, 무용, 뮤지컬, 오페라, 국악 등)을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등이다.
㈜윤성산업개발(대표 최윤규)은 최근 칠곡군청을 방문해 5백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소재한 ㈜윤성산업개발은 레미콘 및 아스콘 생산업체로 최윤규 대표는 왜관초등학교 및 왜관중학교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사)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이)는 지난 4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1월 5일(화) 코로나19 국내감염 28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총 12명으로 △ 12. 25(금) 확진자(포항#139)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확진 △ 구룡포 관련 12. 28(월) 확진자(포항#222)의 접촉자 1명 △ 1. 4(월) 확진자(포항#258)의 접촉자 2명 △ 1. 4(월) 확진자(포항#259)의 접촉자 1명 △ 1. 4(월) 확진자(포항#260, #261)의 접촉자 1명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4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11명으로 △ 구미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구미 구운교회 관련 12. 31(목) 확진자(구미#240)의 접촉자 1명 △ 구미 샘솟는교회 관련 12. 29(화) 확진자(구미#232)의 접촉자 1명 △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었다.